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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6· 4 톈안먼 유혈 사태' 연상시키는 장면 연출

 

'6 · 4'

1989년 6월 4일 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학생, 노동자, 시민들이 민주화를 요구하다 중국 당국의 무력 진압에 의해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톈안먼 사태'를 의미하는 숫자다.

중국의 모든 공식 석상에서 언급이 금지된 '톈안먼 사태'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연출돼 관영 매체가 겸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참 속 좁은 게 중국 당국이다. 나라 덩치는 곰같이 큰데, 속 좁기는 좁쌀 먹는 닭모양이다. 사실 중국 땅덩어리 모양이 닭모양이다. 

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육상 100m 허들 결승전에서 1위를 차지한 중국 린위웨이가 같은 중국 선수 우옌니를 포옹하는 사진이 중국 관영 매체인 중국중앙TV(CCTV)의 소셜미디어 웨이보 계정에서 삭제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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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체는 언어의 자연스런 변화" VS "사자성어도 말할 수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한 영상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소위 ‘급식체’를 쓰는 어린이들이 옛 사자성어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었다. 영상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包的’라고 말하지 않지만, ‘志在必得’, ‘万无一失’, ‘稳操胜券’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老铁’라고 말하지 않지만, ‘莫逆之交’, ‘情同手足’, ‘肝胆相照’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绝绝子’라고 말하지 않지만, ‘无与伦比’, ‘叹为观止’라고 말할 수 있다…” ‘包的’는 승리의 비전을 갖다는 의미의 중국식 급식체이고 지재필득(志在必得)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의미의 성어다. 만무일실(万无一失)을 실패한 일이 없다는 뜻이고 온조승권(稳操胜券)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의미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하는 말이다. 초등학생이 급식체를 쓰지 말고, 고전의 사자성어를 다시 쓰자고 역설하는 내용인 것이다. 논란은 이 영상이 지나치게 교육적이라는 데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초등학생의 태도에 공감을 표시하고 옛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했지만, 역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로 만든 영상이라고 폄훼했다. 평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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