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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올 1~4월 서비스 무역 수출 1조1285억 위안 돌파

 

‘1조 1,285억 2,000만 위안’

한화로 약 24조 3,969억 원 가량이다. 중국 올 1~4월 서비스 무역 수출액이다. 전년동기 대비 15% 가까이 성장한 수치다.

중국의 산업이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중궈신원왕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비스업 수출현황을 발표했다.

상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중국 서비스 무역은 비교적 빠른 성장을 유지했다. 서비스 수출은 1조 1,285억 2,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했다.

중국 매체들은 “글로벌 무역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14.6%라는 성장률은 결코 쉽게 이룬 결과가 아니었다.”고 평했다.

또 “현재 '차이나 트래블(中国游)', '차이나 쇼핑(中国购)'의 열기가 계속 뜨거워지고 있으며, 인공지능·클라우드 컴퓨팅 등 첨단 기술의 돌파가 글로벌 협력의 방식을 재편하고 있다. 중국은 이미 전 세계 서비스 무역 성장의 중요한 동력이 되었다.”고 자부했다.

가성비를 무기로 하는 일반 제조업과 달리 서비스업은 고객의 만족을 담보해야 한다. 문화와 기술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발전을 꾀하기 어려운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은 서비스업 수출액이 두 자릿수로 성장하는 결실을 일궈낸 것이다. 중국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는 대목이다.

다만 중국 서비스업이 세계적 ‘명품’으로서 브랜드 가치까지 확보하는 데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게 글로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무엇보다 중국의 패쇄적 정책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예컨대 중국은 문화적으로 해외 문화의 자국 유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그러면서 중국 문화를 해외로 알리는 데는 적극적이다. 문화는 본질적으로 교류상품이다. 서로가 문화적 교류를 하면서 더 서로의 구미에 맞는 문화가 확산하는 것이다.

특히 인터넷 클라우딩 서비스에서도 중국 당국은 ‘패쇄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많은 나라들이 중국 딥시크 서비스 이용을 주저하는 것도 중국 당국의 이 같은 패쇄적이며 통제적인 정책 탓이 크다.

강준영 외국어대학교 글로벌지역연구센터장은 “중국의 서비스산업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중국 당국의 모순적 태도가 근본적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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