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 올 상반기 기계공업 성장세 10% 육박

‘9.0%, 9.4%’

중국의 올 상반기 기계공업 기업들의 전년동기 대비 부가가치와 영업이익 증가폭이다. 중국의 국가 발전 속도를 훨씬 앞지르는 수치들이다.

중궈신원왕 등 중국매체들에 따르면 중국기계공업연합회는 최근 2025년 상반기 기계공업 경제운영 현황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기계공업 규모 이상 기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해 전국 산업과 제조업 증가율을 각각 2.6%포인트, 2.0%포인트 웃돌았다.

또한 영업수익은 15조 3천억 위안(약 2,952조 2,8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해 전국 산업 평균보다 5.3%포인트 높았으며, 총이익은 7,912억 1천만 위안(약 152조 6,7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9.4% 증가해 전국 산업 평균보다 11.2%포인트 높았다.

중국 매체들은 “상반기 기계공업의 경제운영은 안정 속에서 호전을 보였으며, 제품 생산과 판매가 안정적으로 증가했고, 대외무역도 회복력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중국기계공업연합회 집행부회장이자 대변인인 뤄쥔제는 “하반기에도 여전히 유효수요 부족과 가격 내몰림에 따른 이익 공간 축소 등의 도전에 직면하겠지만, 거시 정책과 산업 정책이 지속적으로 힘을 실어주고 각종 개혁 조치들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어, 하반기에도 기계공업의 경제운영은 안정 속 호전의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궈 대변인은 업계 주요 경제지표의 증가율은 약 5.5%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기계공업 내 전략적 신흥산업 관련 업종의 영업수익과 총이익이 전체 기계공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82.8%와 82.6%에 달했다. 이 중, 신에너지 장비, 에너지 절감 및 환경보호 장비, 고급 장비 제조 등 관련 산업의 영업수익과 이익 증가율은 모두 기계공업 전체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자동차 생산과 판매도 안정적으로 성장해, 상반기 자동차 생산량은 1,562만 1천 대, 판매량은 1,565만 3천 대로 각각 전년 대비 12.5%와 11.4% 증가했다.

대외무역 수출은 비교적 빠른 증가세를 유지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상반기 기계공업의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5,976억 달러로 전년 대비 7.1% 증가했다. 그중 수입은 1,316억 6천만 달러로 8.2% 감소했으며, 수출은 4,659억 4천만 달러로 12.4% 증가했다. 무역흑자는 3,342억 8천만 달러로 23.3% 증가했으며, 이는 전국 화물무역 흑자의 57.1%를 차지했다.

하지만 보다 복잡하고 엄중한 외부 환경에 직면하면서 기계공업 운영에는 여전히 일부 어려움과 도전이 존재했으며, 회복세의 기반도 더욱 공고히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의 변동, 유효 수요 부족, 수출 압력 증가, 일부 산업의 구조적 모순 심화, 가격 경쟁으로 인한 이익 축소, 매출채권 회수의 어려움 등은 기업 경영에 부담을 주었으며, 일부 기업들은 실제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사회

더보기
중 설 연휴 당국 관광 지원하자, 숙박업소들 일제히 가격 올려 눈길
중국 설인 ‘춘제’ 연휴가 다가오면서 광둥성 산터우의 호텔 가격이 급등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중국 당국이 각종 지원책을 내놓으며 연휴 관광소비 진작에 나서자, 숙박업자들이 숙박료를 올려, 이 지원금을 가로채고 있는 것이다. 당장 중국 매체들이 일제히 포문을 열었다. 네티즌들 역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펑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상하이에서 산터우로 귀향해 친지를 방문할 예정이던 한 누리꾼은 일부 호텔의 숙박 요금이 이미 상하이 와이탄 인근 고급 호텔을 웃도는 수준까지 치솟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아투어(亚朵) 호텔의 한 객실 유형은 춘절 기간 1박 요금이 4,221위안에 달해 평소 가격의 약 5배 수준으로 올랐고, 일부 관광지 인근 호텔은 6,000위안을 넘어섰다. 호텔 가격 급등의 배경에는 최근 몇 년간 차오산 지역의 전통 설 풍속과 민속 문화가 온라인을 통해 집중 조명된 점이 있다. 잉거무(英歌舞) 등 지역 고유의 민속 행사가 영상 플랫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강한 문화적 흡인 효과를 형성했다. 이른바 ‘차오산의 맛’이 살아 있는 새해 풍경이 확산되면서, 산터우는 단순한 귀향 도시를 넘어 춘절 관광지로 부상했다. 그 결과

문화

더보기
중 정부 찬스로 갓성비 중국 여행 할까?...중 당국 각종 소비쿠폰 내놓으며 여행객 유혹
'중국 정부 찬스로 중국 여행하기?!' 중국이 춘제(설) 연휴 전후로 문화·관광 소비를 늘리기 위해 각지에서 소비쿠폰 발행과 관광지 입장권 할인·면제 같은 지원책을 내놓는다. 말 그대로 중국 정부 찬스로 중국을 '갓 가성비'로 여행할 기회를 열린 것이다. 최근 중국의 무비자 정책에 이어 각종 소비 지원책에 힘입어 대 중국 해외 관광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은 최근 국무원 신문판공실 브리핑 내용을 인용해 지방정부들이 제공하는 소비 보조금이 3억6000만 위안(약 700억 원대)을 넘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해 각종 소비 지원금 살포 정책을 펼쳐 내수 부양에 적극 나섰다. 중국 상무부는 이 정책으로 2025년 상반기까지 소비재 판매가 1조1,000억 위안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당시 보조금은 약 1억7,500만 건 이상 소비자에게 지급됐다. 올해 역시 중국 당국은 연초부터 각종 지원책을 쏟아내 고있는 것이다. CMG에 따르면 중국 문화관광부는 춘제 기간 관광지와 야간 관광·소비 구역을 중심으로 전통 장터 형태의 행사, 등불 축제, 팝업 마켓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