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국 '바이오굴기' 가속화..."이제 세계 시장이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9월 25일, 자국 바이오제조 산업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최신 통계에 따르면 중국 바이오제조 산업의 총 규모는 약 10조 위안(약 2000조 원)에 달하며, 발효 생산 능력은 전 세계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또 지역별로 바이오제조 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돼 점차 규모를 갖추고 있다.

공업정보화부 소비품사 허야충(何亞瓊) 사장은 “향후에는 새로운 성과를 실제 적용하고 이를 산업 현장에 전환하는 과정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며 “각 지역은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성장세의 배경에는 기술 혁신이 자리한다. 지난 5년 동안 중국 주요 바이오제조 기업의 특허 출원 건수는 1만 3680건, 승인 건수는 944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누적 출원·승인 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준으로, 기술 혁신 속도가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중국 바이오제조 산업은 일부 신흥 분야에서 이미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사회

더보기
"급식체는 언어의 자연스런 변화" VS "사자성어도 말할 수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한 영상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소위 ‘급식체’를 쓰는 어린이들이 옛 사자성어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었다. 영상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包的’라고 말하지 않지만, ‘志在必得’, ‘万无一失’, ‘稳操胜券’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老铁’라고 말하지 않지만, ‘莫逆之交’, ‘情同手足’, ‘肝胆相照’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绝绝子’라고 말하지 않지만, ‘无与伦比’, ‘叹为观止’라고 말할 수 있다…” ‘包的’는 승리의 비전을 갖다는 의미의 중국식 급식체이고 지재필득(志在必得)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의미의 성어다. 만무일실(万无一失)을 실패한 일이 없다는 뜻이고 온조승권(稳操胜券)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의미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하는 말이다. 초등학생이 급식체를 쓰지 말고, 고전의 사자성어를 다시 쓰자고 역설하는 내용인 것이다. 논란은 이 영상이 지나치게 교육적이라는 데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초등학생의 태도에 공감을 표시하고 옛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했지만, 역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로 만든 영상이라고 폄훼했다. 평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