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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 1~3분기 청소로봇 1742.대 출하...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

 

중국 제조업의 미래는 ‘로봇청소기’를 보면 안다?

무슨 말일까? 사실 인간 노동력을 활용해 중국의 ‘세계의 공장’이라고 불렸다. 개혁개방의 한 때 중국의 노동력은 “산소같다”는 말을 중국 제조 현장에서 흔히 들을 수 있었다.

그만큼 질 좋고 싼 노동력을 무한정 공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었다.

하지만 그 자신감은 중국 산업화가 초고속으로 진행되면서 조금씩 사라졌다. 중국의 노동력은 이제 더 이상 싸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은 ‘세계의 공장’ 위치를 포기하지 않았다.

2025년 제 14차 5개년 산업개발 계획을 마친 중국은 이제 새로운 노동력을 내세우고 있다. 이번 노동력이야 말로 ‘산소’같다.

그 노동력은 ‘로봇’이다. 중국은 로봇을 활용해 ‘세계의 공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려하고 있다.

그런 중국이 만드는 미래는 어떤 것일까?

중궈신원왕 등 중국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의 공장과 가정에서 온갖 허드렛일을 로봇이 하는 시대가 곧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당장 대표적인 게 세계 집집마다 거의 모든 집이 하나씩은 소유하고 있는 ‘청소로봇’이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IDC는 최근 ‘2025년 3분기 세계인공지능거구설비시장 분기보고서’를 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2025년 1~3분기 전 세계 스마트 로봇청소기 누적 출하량이 1742.4만 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

이 가운데 3분기 단일 분기 출하량은 616.1만 대로, 전년 대비 22.9% 증가해 중동·아프리카 및 유럽 시장이 업계 핵심 성장 동력이 됐다고 했다. 업체별 점유율을 보면 중국 브랜드 성과가 두드러졌다. 전 세계 출하량 상위 5위를 모두 차지했다고 했다.

스톤테크(石头科技)는 누적 출하량 378.8만 대로 1위를 확고히 지켰으며, 미국·독일 등 여러 국가에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에코백스(科沃斯)는 누적 출하량 245.3만 대로 전년 대비 27.7% 증가했으며, 중국 시장 출하량 1위를 유지했다.

드리미(追觅)는 유럽 시장 1위를 차지했고, 서유럽 시장 점유율은 26.8%에 달했으나 중국 국내 시장 점유율은 전 분기 대비 하락했다. 샤오미는 전 세계 출하량 기준 4위를 기록했으며, 중급 가격대의 가성비 전략을 유지하면서 고급 제품군으로 확장하고 있다.

유니콘(云鲸)은 글로벌 톱5에 진입했고, 해외 시장 점유율이 크게 증가했으며 중국 국내 시장에서는 16.2% 점유율로 3위를 굳혔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다.

중국 시장만 놓고 보면, 1~3분기 누적 출하량은 463만 대로 전년 대비 27.2%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DJI(대장·大疆)가 8월에 스마트 로봇청소기 분야에 새롭게 진입했으며, 3분기 출하량 기준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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