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타오바오 인기상품] 톈마오에서 지난 1달간 가장 많이 팔린 한국 상품은?

 

5위부터 알아보시죠! 

5위는 '카버코리아 A.H.C 프리미엄 하이드라 B5 수딩 폼 180ml'입니다. 

 

 

109위안 (한화 약 17890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인 해당 제품은 
지난 1달간 1만 건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할 만큼 인기인 제품입니다.
상품의 상세 페이지에서는 중국 고객들을 위해서 중국어로 된 동영상을 제작하는 등 성의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렇게 중국인 소비자들을 신경 쓰는 세심함이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4위는 '베이지색 햅번 롱 코트'입니다. 

 

 

중국에서는 한국에서 팔리는 스타일의 옷이 엄청난 유행입니다. 
검색창에 한국(韩国)이라고 검색하면 연관검색으로 한국 동대문 (韩国东大门), 한국 동대문 구매 대행(韩国东大门代购), 한국 여성 의류 구매 대행 (韩国代购女装) 등의 검색어가 자동으로 뜰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제품입니다. 
롱 코트임에도 248위안 (한화 약 40710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과 
한국 스타일의 패션이라는 점이 맞물려서 1만 3000건이나 팔렸네요. 

3위는 '이니스프리 그린 티 밸런싱 2종 세트'입니다. 

 

 

해당 제품은 한국에서도 인기리에 팔리고 있는데요. 
230위안 (한화 약 37750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임에 더해서 뛰어난 보습 효과에 만족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지난달에 1만 3000건 정도를 판매했지만 구매 후기 건수는 1위부터 5위 중 가장 많은 22만 건을 기록했는데요. 
상품이 꾸준히 인기 있었다는 반증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후기에서 다수의 고객들이 상품의 미백보습효과 
즉 화장품의 '하이드레이팅'(保湿滋润) 효과가 뛰어나다고 후기를 남긴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2위는 '카버코리아 A.H.C 프리미엄 하이드라 B5 2종 세트'입니다. 

 

 

해당 세트는 로션과 토너 구성으로 되어있는데요. 
해당 매장은 '카버코리아 A.H.C'에서 정식으로 판매권을 받았다는 정품 보증서를 판매 페이지에 게시함으로 
사람들이 '짝퉁'에 대한 염려 없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한 게 인상 깊었습니다. 
지난 1달간 판매량이 가장 많은 한국 상품 1위는 '한국 겨울 롱패딩'입니다. 

 

 

한국에서 롱패딩이 유행을 타고 있는데요. 패션에 관심 있는 중국 소비자들도 유행을 쫓아가는 모습입니다. 
해당 상품은 지난 1달간 3만 6000건이 팔렸는데요. 
롱패딩임에도 불구하고 75 위안 (한화 약 1231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구매하는 모습입니다. 

너무 저렴한 가격이기 때문에 혹시 품질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닐까 싶다면 구매 후기를 참조하면 되겠죠!
많은 사람들이 제품의 품질에 대단히 만족한다고 평을 남겼습니다. 
이 정도의 가격이라면 한국에서 롱패딩을 사지 말고 중국에서 사는 게 낫지 않을까요? 

오늘은 지난 1달간 중국 톈마오에서 많이 팔린 상품 1위부터 5위까지의 상품을 살펴보았습니다. 

 

 

톈마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의류와 화장품 종류였는데요. 
두 종류 외의 다른 상품은 인기순위에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적게 팔리는 모습이었습니다. 

한국만의 특산품이라고 할 수 있는 다른 상품들도 중국 시장 공략에 성공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회

더보기
"급식체는 언어의 자연스런 변화" VS "사자성어도 말할 수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한 영상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소위 ‘급식체’를 쓰는 어린이들이 옛 사자성어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었다. 영상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包的’라고 말하지 않지만, ‘志在必得’, ‘万无一失’, ‘稳操胜券’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老铁’라고 말하지 않지만, ‘莫逆之交’, ‘情同手足’, ‘肝胆相照’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绝绝子’라고 말하지 않지만, ‘无与伦比’, ‘叹为观止’라고 말할 수 있다…” ‘包的’는 승리의 비전을 갖다는 의미의 중국식 급식체이고 지재필득(志在必得)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의미의 성어다. 만무일실(万无一失)을 실패한 일이 없다는 뜻이고 온조승권(稳操胜券)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의미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하는 말이다. 초등학생이 급식체를 쓰지 말고, 고전의 사자성어를 다시 쓰자고 역설하는 내용인 것이다. 논란은 이 영상이 지나치게 교육적이라는 데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초등학생의 태도에 공감을 표시하고 옛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했지만, 역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로 만든 영상이라고 폄훼했다. 평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문화

더보기
[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