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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핑탄간 해상 화물운송 직항로 개통…타이완 제품 9시간만에 대륙 시장 도착

타이완 가오슝에서 푸젠(福建) 핑탄(平潭)을 오가는 해상 화물운송 직항 첫 화물선이 가오슝항을 출발하고 있다. 1월19일 오후, 타이완 가오슝에서 푸젠 핑탄을 오가는 해상 화물운송 직항로 취항식이 가오슝에서 열렸다. 두 곳의 해상 화물운송 직항로가 개통되면서 화물운송 시간은 예전에 이삼일 걸리던 것에서 9시간으로 단축된다. 직항로 개통은 가오슝이 향후 핑탄을 거쳐 고속철을 통해 대륙 각 지역을 연결하고 해상∙철도 연계 운송 물류 통로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신항로는 화강(華岡)물류그룹 고속화물선 ‘타이베이 쾌속선’이 운송 업무를 맡아 타이완 남부의 냉동 해산물과 과일, 야채 등을 핑탄 통관항을 통해 대륙에 들여오며, 항해 거리는 178해리다. 취항식 후 과일, 야채, 냉동 해산물과 냉동제품, 주스, 액정 패널 등 700여톤의 화물을 실은 화물선이 가오슝을 출발했다. 화물선은 약 9시간의 해상 항해 후 핑탄 진징(金井) 항구에 도착할 예정이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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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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