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국 부총리, "외자기업들 중국에서 기업하기 더 좋아질 것" 약속

인민일보(人民日報) 어제 8일  후춘화 부총리가 미국, 유럽연합(EU), 러시아, 영국 등 범서방국가들의 주 중국외자기업들과 한국과 일본등 아시아등의 중국투자기업들의 대표들을 초청해 , 중국에 진출한 이후 중국의 경제발전에 공헌한 부분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 향후에도 지속적인 투자와 번영을 위해 중국경제당국을 대표해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후춘화 국무원 부총리는, 중국은 시진핑 주석을 핵심으로 하는 중국 공산당 중앙의 강력한 지도를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코로나19의 역병을 극복하면서, 역병 이전 수준의 경제적 안정을 이룩했다면서, 중국에 진출한 외자기업들이 중국에서 목표로 한 경제적 이익을 거두는 데 큰 차질은 없을 것이라면서, 공존공영의 정신으로 세계경제를 발전시켜 나가지고 격려했다고, 인민일보는 전했다.

 

인민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후 부총리는, 향후에도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중국에 투자한 외자기업들이 더 많은 경영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중국의 제도를 더 발전시키고, 외국기업이 기업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후 부총리는 이어, 중국의 기본방침인 전세계에 대한 개방정책과 자유무역의 정신은,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변하지 않을 것이며, 외자기업의 투자와 특허가 중국에서 자국과 같은 보호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중국도 세계화의 기준을 맞춰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외자기업들이 중국에서 비 정상적으로 불이익을 받는 경우에는 지체없이 관계당국에 이의를 제기하면  잘못된 정책을 즉시 시정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중국도 세계수준에 맞는 선진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일거 양득의 이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혔다고 인민일보가 전했다.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문화

더보기
[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