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20 중국민영 100대기업 5위 헝리그룹 (恒力集团) 세계직물계의 왕.

 

2020년 중국민영기업 5위에 랭크된 헝리 그룹 ( 恒力集团. HENGLI JITUAN )은 화학섬유직물인 폴리에스터 원단생산과 공급에서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제1위 기업집단이다.

 

2020년 미 포츈지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중 107위에 랭크된 세계적 기업이다.

 

헝리그룹은 석유에서 생산되는 화학섬유 아폴리에스터 직물의 생산 생태계 장악에 필요한 석유정제산업과 석유화학산업부터 폴리에스터와 플라스틱원료, 석유화학타일등까지, 석유로 생산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공산품원료공급부터 완제품까지의 토탈체인을 계열화한 기업이다.

 

 

일반 소비자에게는 생소한 기업그룹 이름이다.

 

중국의 그 많은 14억 인구가 입는 옷, 사는 집의 내외 건축자재, 그리고 14억 인구가 필요로 하는 공산품의 원자재를 생산해,  소비자에게 완제품을 공급하는 기업들과 거래하는 회사인 까닭이다.

 

헝리( 恒力)그룹의 이름 가운데 헝( 恒)이란 첫 글자는 ' 영구하다. 영속하다. 영원하다. 한결같다' 등의 의미로, 헝리( 恒力)는 ' 영원한 힘 혹은 능력' 이란 뜻이 되는데 , 이 글자는 이후 100대 중국그룹의 이름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글자로 자주 등장한다.

 

 

헝리그룹의 직물산업 본산은, 쟝쑤성 쑤저우시 (江苏 苏州)의 우지앙구에 위치한 우지앙화섬공장( 吴江化纤织造厂) 이며, 그룹 산하 8만 여명의 직원들은 대부분 교육수준이 높고 인구가 많은 쟝쑤성각지의 여러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2019년 헝리그룹의 매출액은 5,567 억 위안 ( 한화 환산 약 93조원) 으로 알려져 있다.

 

 

그룹회장인 천지엔화( 陈建华。49세)의 성공신화는 마치 한국의 정주영회장 얘기를 보는 듯 하다.

 

그는 1971년 쟝쑤성 쑤저우시 (江苏 苏州)의 우지앙구의 시골마을에서 태어난다.

 

쑤저우는 과거부터 중국 비단의 고향으로, 천지엔화 회장이 직물공장으로 성공한 것도 그의 고향의 내력과 무관하지 않다.

 

집안이 가난해 소학교(초등학교)를 졸업한 13살 때부터 기와공장에 다니며 가계를 돕다가 18살 때 지붕에서 떨어져 큰 부상을 입고 몇달을 누워지냈다고 한다.

 

18살 이후에는, 중국비단등 직물생산의 집산지였던 쑤저우의 직물공장등에 직물원료인 생사( 원사)를 납품하는 장사를 시작했는데, 사업에 소질이 있었던 그는 20대 초반에 200만 위안 ( 한화 환산 약 3억 3천만원)의 큰 돈을 모았다. 

 

그는 23살 때인 1994년에, 출생지인 쑤저우시의 우지앙구 난마쩐 ( 吴江区 南麻镇) 에 있던 국영 직물공장이 경영부진으로 369만 위안에 매물로 나왔다는 소리를 듣고, 100 만위안 ( 한화 1억 7천만원)을 더 빌려 공장을 인수한다.

 

그렇지만 이제 23살의 젊은 청년이 사장겸 공장장이 되자, 숙련된 장년의 직원들이 경험없는 사장밑에서 일할 수 없다며 다 떠나고 보안과장 한 명만 남았다고 한다.

 

인력수급문제에 봉착한 천지엔화 사장은 과감한 결단으로, 당시 이웃한 저쟝성 직물공업계에 막 등장하기 시작한 북과 베틀이 없는 직물제조기계들을 도입해 자동화설비를 갖췄고, 이 방식이 큰 성공을 거둬 당시 폭발하던 전 중국의 직물수요를 도맡아 성공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한다.

 

 

그리고 2008년 37살 때부터는, 랴오닝성 다렌과 장쑤성 난통에 아예 폴리에스터공장을 설립해, 중국직물업계의 원료시장을 장악하는 공급과 완제품체인을 완성했다.

 

2012년부터 헝리그룹은 석유화학, 발전, 금융, 기계, 무역으로 영역을 넓혀 오늘날 중국민영기업 5위에 오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2020년엔 미국 포츈지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중 세계 107위에 랭크됐다. 

 

 

 


사회

더보기
중 설 연휴 당국 관광 지원하자, 숙박업소들 일제히 가격 올려 눈길
중국 설인 ‘춘제’ 연휴가 다가오면서 광둥성 산터우의 호텔 가격이 급등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중국 당국이 각종 지원책을 내놓으며 연휴 관광소비 진작에 나서자, 숙박업자들이 숙박료를 올려, 이 지원금을 가로채고 있는 것이다. 당장 중국 매체들이 일제히 포문을 열었다. 네티즌들 역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펑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상하이에서 산터우로 귀향해 친지를 방문할 예정이던 한 누리꾼은 일부 호텔의 숙박 요금이 이미 상하이 와이탄 인근 고급 호텔을 웃도는 수준까지 치솟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아투어(亚朵) 호텔의 한 객실 유형은 춘절 기간 1박 요금이 4,221위안에 달해 평소 가격의 약 5배 수준으로 올랐고, 일부 관광지 인근 호텔은 6,000위안을 넘어섰다. 호텔 가격 급등의 배경에는 최근 몇 년간 차오산 지역의 전통 설 풍속과 민속 문화가 온라인을 통해 집중 조명된 점이 있다. 잉거무(英歌舞) 등 지역 고유의 민속 행사가 영상 플랫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강한 문화적 흡인 효과를 형성했다. 이른바 ‘차오산의 맛’이 살아 있는 새해 풍경이 확산되면서, 산터우는 단순한 귀향 도시를 넘어 춘절 관광지로 부상했다. 그 결과

문화

더보기
중 정부 찬스로 갓성비 중국 여행 할까?...중 당국 각종 소비쿠폰 내놓으며 여행객 유혹
'중국 정부 찬스로 중국 여행하기?!' 중국이 춘제(설) 연휴 전후로 문화·관광 소비를 늘리기 위해 각지에서 소비쿠폰 발행과 관광지 입장권 할인·면제 같은 지원책을 내놓는다. 말 그대로 중국 정부 찬스로 중국을 '갓 가성비'로 여행할 기회를 열린 것이다. 최근 중국의 무비자 정책에 이어 각종 소비 지원책에 힘입어 대 중국 해외 관광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은 최근 국무원 신문판공실 브리핑 내용을 인용해 지방정부들이 제공하는 소비 보조금이 3억6000만 위안(약 700억 원대)을 넘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해 각종 소비 지원금 살포 정책을 펼쳐 내수 부양에 적극 나섰다. 중국 상무부는 이 정책으로 2025년 상반기까지 소비재 판매가 1조1,000억 위안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당시 보조금은 약 1억7,500만 건 이상 소비자에게 지급됐다. 올해 역시 중국 당국은 연초부터 각종 지원책을 쏟아내 고있는 것이다. CMG에 따르면 중국 문화관광부는 춘제 기간 관광지와 야간 관광·소비 구역을 중심으로 전통 장터 형태의 행사, 등불 축제, 팝업 마켓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