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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사망케한 뺑소니차 잡아 달라' 12살 딸의 동영상 호소에 네티즌들 가슴먹먹.

 

 

펑파이신원왕등 중국 대수매체들은, 흑룡강성에 사는 12살 어린소녀가 올린 동영상에 많은 중국의 네티즌들이 아타까운 나머지 눈물지으며 공분을 나눈 애틋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가명으로 잉잉 (莹莹) 이란 소녀가 영상에서 전한 사연은 이렇다.

 

지난 8월 같이 살던 아버지가, 지난 여름인 8월 산동성에 홀로 사시는 할머니를 보살피러 산동성 이난현 ( 山东 沂南县)의 고향마을에서, 뺑소니 3륜차에 치어 숨졌는데, 아직까지 범인이 잡히지않았다면서 도와달라고 호소하는 내용이었다.

 

이 영상이 퍼지자 다수매체들이 사고현장으로 달려가 취재한 결과를 보도했는데, 사고가 난 지난 8월 26일 밤 9시경, 이 소녀의 아버지 위선생( 于先生)어머니집을 몇십미터 남겨둔 마을 어귀에서 번호불상의 삼륜차에 치어 쓰러진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음날 새벽에 숨을 거두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고 당일 날 현장은 저녁이었고 비가 내려 목격자가 없었으나, 사건현장 인근의 한 CCTV에 빨깐색 모 브랜드의 삼륜차가 잡혔고, 거리도 약간 있고 비까지 내렸지만 동영상 캡쳐 사진으로 보면 뚜렷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 윤곽은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사고 이후 현상금까지 걸었고,  관할 경찰도 공개수배하는 노력을 기울였으나 4달이 지나도록 감감무소식이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소녀는 지난 24일에 1분 32초짜리 동영상을 찍어 아버지를 치고 달아난 뺑소니범인을 잡아달라는 영상을 찍어 올렸고, 이를 본 많은 네티즌들이 슬픔과 공분을 공유했다.

 

이 소녀의 영상이 화제를 일으키자, 관할 경찰도 재수사에 힘쓰겠다는 공지를 내고 전담 수사팀을 꾸렸다고 매체들이 전했는데, 유가족의 어린 소녀가 수사촉구 동영상을 올리기 전에 사건초기부터 확실하게 수사했더라면 범인을 잡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낸 네티즌도 적지 않았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 소녀의 어머니가 앞으로도 일생동안 그 범인을 기필코 잡고야 말겠지만, 만약 못잡고 죽게되면 딸에게 꼭잡으라고 당부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소녀와 소녀의 엄마에게 다함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범인을 쫓는 효녀  최고다.

 

 

저 아이가 부디 이후에 순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게 해줘야 할텐데...

 

 

하늘의 그물망 (천망) 은  넓고 크지만 ( 법망 처럼 ) 절대 피할 수 없는 법.

 

 

일을 저지르고 뺑소니 치는 놈들은 정말 증오스런 자들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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