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홍콩경찰, 관할내 반중국 인터넷사이트 접속금지 폐쇄시작, 홍콩보안법 본격시행

 

홍콩경찰등 홍콩특별행정구가 지난해 7월1일 반포된 홍콩국가보안법을, 새해부터 본격적으로 적용해 일체의 반중국 행위를 원천 봉쇄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 명보와 사우스타이나 모닝포스트등 홍콩매체들은,  그동안 반중국 세력들의 소식을 공유하면서 2019년에는 범죄인 송환법관련 반정부 소식을 그리고 지난해에는 홍콩보안법관련 반대소식들을 게재하며, 홍콩내 반중세력의 거점이 되어 왔던 HK크로니클 이라는 사이트의 접속이 차단됐다고 보도했다.

 

명보는 그러면서, 홍콩의 반정부 사이트에 대한 관할은,  홍콩보안법 전담 부서인 홍콩경찰청의 국가안전처의 담당이라고 보도하며, 국가안전처가 모종의 조치를 내렸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도했다.

 

HK크로니클 이라는 사이트는 그동안 반중국시위의 정당성을 알리며 이를 단속하는 홍콩 특별행정부의 고위인사들과 경찰 그리고 사법부 법관들의 신원, 즉 이름과 사진 그리고 연락처등을 공유하면서, 시민들이 압박을 가할 것을 선동하는 중추 사이트로서 작용했었다.

 

홍콩매체들은 이어 홍콩당국이 이 사이트의 접속차단에 대해 어떤 확인도 하지 않았다고 보도하면서, 인터넷상의 반정부 사이트의 접속불능사태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혔다.

 

홍콩의 사법기관들은 2021년 벽두부터 지난 3-4년동안 반정부 시위를 주도하고 선동해온 혐의를 파악한 반정부 세력 55명을 긴급체포해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기 시작했다.

 

이들 중 일부는 보석으로 일시 석방되기도 했으나, 이들 대부분은 재판을 통해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해들어 이처럼 강경한 홍콩보안법의 집행은 , 반중세력의 보스 격인, 홍콩 황색매체의 사주 리즈잉이 구속됐다가 14억 2천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가, 지난해 마지막 날 보석이 취소되면서 다시 구속되면서 어느정도 예상돼 온 바 있다.

 

홍콩매체들에 따르면, 반중국 사이트인 HK크로니클 측은 , 긴급으로 복구한 사설 연결망에 의해 재 접속이 가능하다고 밝혔으나, 중국과 홍콩보안법의 적용을 받은 홍콩에서는  사설이용망 자체가 불법이기에 이 또한 곧 다시 접속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홍콩보안법은 43조에, 국가안전을 침해하는 모든 온 오프라인 컨텐츠의 전파를 금지하고 있다.

 

따라서 이 사이트 운영기관에 대한 압수수색과 운영자에 대한 사법처리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홍콩매체들이 전했다.

 

 


사회

더보기
"급식체는 언어의 자연스런 변화" VS "사자성어도 말할 수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한 영상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소위 ‘급식체’를 쓰는 어린이들이 옛 사자성어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었다. 영상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包的’라고 말하지 않지만, ‘志在必得’, ‘万无一失’, ‘稳操胜券’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老铁’라고 말하지 않지만, ‘莫逆之交’, ‘情同手足’, ‘肝胆相照’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绝绝子’라고 말하지 않지만, ‘无与伦比’, ‘叹为观止’라고 말할 수 있다…” ‘包的’는 승리의 비전을 갖다는 의미의 중국식 급식체이고 지재필득(志在必得)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의미의 성어다. 만무일실(万无一失)을 실패한 일이 없다는 뜻이고 온조승권(稳操胜券)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의미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하는 말이다. 초등학생이 급식체를 쓰지 말고, 고전의 사자성어를 다시 쓰자고 역설하는 내용인 것이다. 논란은 이 영상이 지나치게 교육적이라는 데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초등학생의 태도에 공감을 표시하고 옛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했지만, 역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로 만든 영상이라고 폄훼했다. 평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문화

더보기
[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