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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도 여행 금지 조치에 중 네티즌 "우방 버리나?"


미국이 코로나19 사태가 최악으로 치딛고 있는 인도를 대상으로, 자국민들의 여행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다.

현재 인도는 코로나 확산으로 세상에 펼쳐진 '지옥도'를 연출하고 있다.

모자란 장례식장에 도심 곳곳에서 시체를 화장하는 모습이 쉽게 보여진다. 검은 연기 속에 상실감에 젖은 이들이 울며 헤맨다. 

어떤 전쟁터 보다 참혹한 모습이다. 자국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은 빠르게 여행금지 조치에 나선 것이다. 

미 백악관 대변인의 발표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권고에 따라 인도에 대한 여행제한 조치를 4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네티즌들은 미국이 그동안 (중국과 대립각을 세워왔다는 이유로) 아시아 최고의 우방국으로 치켜세워 오던 인도를 여행금지국으로 지정한 것은 몰인정하고 몰염치한 행동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인도는 미국을 비난하거나 원망하는 반응을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만약 인도가 미국의 조치를 비난했다면 중국 네티즌들은 그 글을 즉각적으로 퍼날렀을 것이다.

그럼 왜 인도는 미국의 조치를 탓하지 않을까? 자신들도 이런 상황에서는 같은 조치를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싶다.

 

어제의 인도 왈 : 우리는 미국행 항공편을 증편할 것이다.

오늘의 미국 왈 : 우리는 인도에 대한 여행금지를 확대할 것이다.

 

그래도 자기 국민들을 먼저 보호하는게 틀리지 않은 것 아닌가 ?

 

미국이 인도를 형제국가 우호국가라고 해왔는데 ..

 

그래, 아무리 관계가 좋다고 선전했지만, 본국에 코로나가 창궐하는 것은 막아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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