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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대입 수험생 1078만명에게 중국 네티즌 "모두 다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기를"

 

오늘 7일부터 내일까지 중국 전역에서 대입수능시험격인 까오카오( 高考)가 시작됐다.

중국 가오카오는 우리의 수능시험 격이다. 

시험을 치르는 방식은 좀 차이가 있지만, 그 열기는 같다. 중국에서도 어느 대학을 들어가느냐가 한 사람의 인생의 절반 이상을 좌우한다. 대학의 인기 과들도 점점 비슷해지고 있다. 한국에서 의대가 최고이듯 중국에서도 점점 의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까오카오에 응시하는 1천 78만 명에 달한다.

중국에서는 본래 대학은 공부하는 이들이 가는 곳이었다. 중국 당국이 모두에게 일자리를 주던 개혁개방 이전의 시대에는 사실 대학을 보내줘도 웬만하면 가지 않았다. 굳이 대학까지 공부하지 않아도 일자리가 있고, 대학을 나왔다고 해도 정해진 일자리로 가는 것 매 한가지였다.

그러던 것이 개혁개방이후 일자리가 귀해지면서 대학에 가는 비중이 늘기 시작했다. 소위 학력 인플레이션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지금은 중국에서 대학은 웬만한 일자리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마쳐야 하는 필수코스가 되고 있다. 대학 시험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가장 좋은 일자리라는 공무원 시험 경쟁률도 높아지고 있다. 중국도 점점 한국처럼 학력 인플레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이 수능생들과 격려와 응원의 SNS들을 교환했다.

 

화이팅 ! 극한을 돌파하고 자기자신을 뛰어넘어 보기를 !! 

 

모두 다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기를 ! 어찌 모든 이들이 원하는 것을 다 이룰 수 있으리요마는...스스로 부끄럽지 않고 당당할 수 있는 결실을 거두기를 바래 !!

 

모든 고등학생들 파이팅해서 좋은 성적을 쟁취하기를 ...

 

모든 수험생 합격방에 이름이 나붙기를 축원하며 ... 당신들의 높고 넓은 미래의 앞길을 축하하는 바이네 !

 

모든 고 3 학생들이 이상적인 성적을 거둘수 있기를 축원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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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청두세계원예박람회(成都世界园艺博览会)'가 오는 26일 중국 쓰촨성 성도 청두에서 개막해 10월 28일까지 열린다. 청두원예박람회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의 승인을 받아 중국 국가임업초원국과 중국화훼협회가 주최하고 쓰촨성 산하 화훼협회가 주최한다. 청두시인민정부는 "이번 박람회는 청두 유니버시아드 대회 이후 또 하나의 주요 국제행사로 아름다운 중국의 새로운 모습과 공원도시의 새로운 성과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늦은 봄부터 초가을까지 186일 동안 개최되는 청두원예박람회는 청두 주변 도시의 독특한 꽃과 식물은 물론 조경 및 원예 제품을 전시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박람회 전시장은 메인 전시장(청두 동부 신구)과 4개의 하위 테마 전시장(원강 사천식 분재, 피두 꽃 산업, 신진 현대 농업학, 충라이 생물 다양성 보호)으로 구성된다. 청두시인민정부는 세계 각지의 이국적인 꽃과 아름다운 정원을 선사하는 국내외 113개 전시원을 감상하며 독특한 지역적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약 280m에 달하는 산수화 폭포, 환상적인 야간 경관조명의 판타지 월드, 노래하는 세계 정원 등을 대표적인 볼거리고 꼽았다.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