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보복 소비가 시작됐다. 하지만 아쉽게도 주요 판매 순위에 더 이상 삼성은 없다.
한류의 퇴보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중 교류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절실하다는 게 한국 업계 안팎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중국 티몰의 618 쇼핑 축제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주요 1~3위 판매 순위에서 삼성의 이름은 없었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0시에 티몰의 618 쇼핑 축제가 공식적으로 판매를 시작했고 1시간 이내에 1,700개 이상의 브랜드 거래량이 작년 같은 기간의 수치를 넘어 섰다.
또 전체 소비는 전년 대비 221% 증가했다. 또한 755개의 새로운 브랜드가 100만 개 이상 판매되었다.
중국에서도 코로나로 거리 쇼핑을 나서지 못한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으로 '돈쭐'을 내는 보복 소비 형태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소매업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 규모가 빠르게 코로나 이전의 수준을 되찾고 있다"며 "특히 온라인 부분에서는 이미 과거 수준을 넘어서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중국의 이같은 폭풍 보복 '돈쭐'에 국내 기업은 대상이 되지 못했다. 애플이 1위였으며 삼성은 9위에 머물렀다. 10위는 일본의 소니였다.
1위: 애플
2위: 샤오미
3위: 화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