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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대 유지

 

중국의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당국의 목표치인 3% 이내를 유지했다.

10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동월 대비 2.1% 올랐다.

인플레이션 압박이 커진 다른 주요국들과 달리 중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11월 이후 줄곧 2% 이내의 비교적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전체 소비자물가는 안정권에 있지만 일부 식료품과 자동차 연료비는 크게 올랐다.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자동차 연료비가 27.1% 올랐으며 과일(19%), 신선채소(11.6%), 계란(10.6%), 식용유(3.8%) 등도 상승 폭이 컸다.

한편, 중국의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5월에도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상승세는 둔화했다.

작년 동월 대비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은 6.4%로 전월의 8.0%보다 낮아졌다.

중국의 월간 PPI 상승률은 작년 10월 13.5%로 정점을 찍고 나서 계속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상승률 둔화는 코로나19 확산 충격으로 인한 산업 수요 감소가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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