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외국기업인 및 가족 출입국 편의 조치 밝혀

 

 

중국 당국이 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가 끝나자 외국 기업인과 그 가족의 출입국 관련 편의를 증진할 방침을 밝혔다.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가 3연임의 독재의 길에 오르면서 중국에 대한 서방 국가들의 인식이 더욱 나빠진 상황을 반영한 조치로 풀이된다. 정치적으로 독재지만 대외 개방적인 모습을 보여 서방국 시민들의 대중국 이미지를 개선해보겠다는 것이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6개 부처가 이날 발표한 외자 촉진 관련 정책 조치에 외국 기업 관계자 등의 출입국 편리화 관련 내용을 포함했다.

조치 내용은 '국제 비즈니스 인원의 왕래를 편리하게 할 것', '코로나19 방역 하에서 다국적 회사·외국 투자기업의 고위 관리자와 기술 인력 및 그 가족의 출입국을 편리하게 한다' 등이다.

또한 '각 지방은 외국 인원의 왕래 관련 패스트트랙(출입국 절차 간소화)과 현지 실제 상황을 결합해 한층 더 기준과 절차를 명확히 함으로써 외국 인원의 중국 방문에 편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 대회 이후 중국의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 변화 여부가 관심을 끄는 가운데, 이번 조치는 일단 현재의 방역 수준을 유지한다는 전제 하에 오랜 고강도 방역에 지친 외자 기업들의 이탈을 막고, 신규 투자를 촉진하려는 차원으로 보인다.

 


사회

더보기
중국 미디어 전문대학에서 번역, 사진 학과 폐지...AI 시대의 변화
번역, 사진 등 전공을 폐지했다. 중국 전매대학이 이 같이 밝혔다. 중국 전매대학은 미디어 전공에 특화한 대학이다. 그런 대학에서 이제 외국어 번역과 사진 전공자는 더 이상 배출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다. 바로 인공지능(AI) 탓이다. AI이 교육 현장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펑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전국 양회 기간, 전국정협 위원이자 중국전매대학 당위원회 서기인 랴오샹중은 지난해 해당 대학이 번역, 사진 등 16개 학부 전공과 방향을 한꺼번에 폐지했다고 밝혔다. 미디어 분야에서 오랜 역사와 상징성을 지닌 전공들이 한 번에 사라졌다는 소식은 적지 않은 파장을 낳았다. 이는 단순한 학과 조정이 아니라, 고등교육이 기술 혁명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었다. 랴오샹중은 그 배경으로 “미래는 인간과 기계가 분업하는 시대”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강의 방식과 교육 내용, 나아가 사고방식 자체가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엇을 핵심 지식으로 삼을 것인지, 어디가 난점이며 어떤 부분이 미래와 연결되는지를 재검토한 뒤, 반복적이고 기초적인 작업은 AI에 맡기고 학생들은 이를 활용해 학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교육의 효

문화

더보기
중 정부 찬스로 갓성비 중국 여행 할까?...중 당국 각종 소비쿠폰 내놓으며 여행객 유혹
'중국 정부 찬스로 중국 여행하기?!' 중국이 춘제(설) 연휴 전후로 문화·관광 소비를 늘리기 위해 각지에서 소비쿠폰 발행과 관광지 입장권 할인·면제 같은 지원책을 내놓는다. 말 그대로 중국 정부 찬스로 중국을 '갓 가성비'로 여행할 기회를 열린 것이다. 최근 중국의 무비자 정책에 이어 각종 소비 지원책에 힘입어 대 중국 해외 관광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은 최근 국무원 신문판공실 브리핑 내용을 인용해 지방정부들이 제공하는 소비 보조금이 3억6000만 위안(약 700억 원대)을 넘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해 각종 소비 지원금 살포 정책을 펼쳐 내수 부양에 적극 나섰다. 중국 상무부는 이 정책으로 2025년 상반기까지 소비재 판매가 1조1,000억 위안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당시 보조금은 약 1억7,500만 건 이상 소비자에게 지급됐다. 올해 역시 중국 당국은 연초부터 각종 지원책을 쏟아내 고있는 것이다. CMG에 따르면 중국 문화관광부는 춘제 기간 관광지와 야간 관광·소비 구역을 중심으로 전통 장터 형태의 행사, 등불 축제, 팝업 마켓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