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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심득]삶은 있고, 없는 것이요, 성공은 쉽고 어려워 이뤄지는 것이다.

 

생이 무엇이더냐?

있고,

없는 게 생이다.

 

없어야 있을 수 있고,

있어야 비울 수 있다.

 

이룸이 무엇이더냐?

어렵고

쉬운 게 이룸이다.

 

어려워야 쉬울 수 있고,

쉬워야 어려울 수 있다.

 

형태란 무엇이더냐?

길고

짧은 게 형태다.

 

길어야 짧아지고

짧아야 길어진다.

 

서로 다른

길이들이 만드는 게 모양이다.

같은 길이는

한 가지 모양만 만든다.

 

화음이 무엇이더냐?

음 높이가

다른 음들의 어울림이다.

 

한 음으로는

노래를 만들 수 없다.

 

그럼 따른다는 게 

무엇이더냐?

앞과 뒤가 같이 

있어야 비로소

따를 수 있는 것다.

 

네가 앞이냐?

내가 뒤냐?

방향만 달리하면

내가 앞이고

네가 뒤다.

 

결국, 앞은

뒤의 다른 이름이요,

뒤는 앞의

다른 이름이다.

 

이 모든 게

항상 그렇다.

 

노자는 이 도리를

‘항’(恒)라 부르고,

혹자는 이 도리를

‘조화’라고 부른다.

 

“有无相生,难易相成,长短相形,高下相盈,音声相和②,前后相随,恒也。”

(유무상생, 난이상성, 장단상형, 고하상영, 음성상화, 전후상수, 항야)

"유무가 같이 생을 만들고,

쉬음과 어려움이 같이 

성공을 만든다.

길고 짧은 게

같이

모양을 만들며,

높고 낮음이

같이

채움을 이뤄진다.

소리와 소리가 겹쳐

화음을 이루며,

앞과 뒤가 서로

따름을 만드는 것이다.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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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체는 언어의 자연스런 변화" VS "사자성어도 말할 수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한 영상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소위 ‘급식체’를 쓰는 어린이들이 옛 사자성어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었다. 영상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包的’라고 말하지 않지만, ‘志在必得’, ‘万无一失’, ‘稳操胜券’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老铁’라고 말하지 않지만, ‘莫逆之交’, ‘情同手足’, ‘肝胆相照’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绝绝子’라고 말하지 않지만, ‘无与伦比’, ‘叹为观止’라고 말할 수 있다…” ‘包的’는 승리의 비전을 갖다는 의미의 중국식 급식체이고 지재필득(志在必得)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의미의 성어다. 만무일실(万无一失)을 실패한 일이 없다는 뜻이고 온조승권(稳操胜券)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의미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하는 말이다. 초등학생이 급식체를 쓰지 말고, 고전의 사자성어를 다시 쓰자고 역설하는 내용인 것이다. 논란은 이 영상이 지나치게 교육적이라는 데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초등학생의 태도에 공감을 표시하고 옛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했지만, 역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로 만든 영상이라고 폄훼했다. 평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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