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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베이징 올 1~7월 물가가 하락에도 소비 0.7% 찔끔 늘어

 

올 1~7월 중국 베이징시 물가가 하락했지만 소비는 0.7% 찔끔 늘어나는 데 그쳤다.

중국 당국이 소비 진작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지만, 중국의 근본적인 소비성향을 여전히 침체한 상태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1~7월, 전市 시장 총소비액은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다.

올 1~7월 동안 베이징시는 각종 정책이 지속적으로 힘을 발휘하면서 공업 생산이 비교적 빠르게 증가했고, 고정자산투자 규모가 계속 확대됐으며, 물가는 대체로 안정됐고, 전반적인 경제 운행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했다.

1~7월 시 총소비액은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다. 서비스 소비액은 정보서비스·교통·문화체육 오락 등 분야의 견인으로 4.6% 증가했다.

다만 사회소비재 소매총액은 7674억3천만 위안(약 148조 2,828억 원)으로 4.2% 감소했다.

일정 규모 이상 도·소매업 가운데 가전제품 및 영상·음향기기류 상품이 ‘구형 교체 신형’ 정책의 견인으로 6.9% 증가했으며, 증가율이 상반기보다 2.3%포인트 높아졌다.

금은보석류, 식료품류, 화장품류, 스포츠·오락용품류 상품의 소매액은 각각 32.7%, 12.1%, 8.2%, 6.1% 증가했다.

반면 내연기관차 시장 수요 부족의 영향을 받아 자동차류 상품 소매액은 19.0% 감소했다. 사회소비재 소매총액 가운데 소비 형태별로 보면, 상품 소매는 6882억3천만 위안(약 132조 9,798억 원)으로 4.3% 감소했고, 외식 수입은 792억 위안(약 15조 3,030억  원)으로 3.6% 감소했다.

올 1~7월, 전市 주민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0.3% 하락했다.

그중 식품 가격은 1.8% 하락했고, 비식품 가격은 0.1% 하락했으며, 소비재 가격은 0.6% 하락했고, 서비스 가격은 보합세를 보였다.

8대 상품과 서비스 가격은 ‘4개 상승, 4개 하락’을 보였는데, 의류·주거·생활용품 및 서비스·기타 용품 및 서비스 가격은 각각 0.2%, 0.2%, 1.2%, 10.0% 상승했고, 의료보건·식품·연초·주류·교육문화오락·교통통신 가격은 각각 0.6%, 1.1%, 1.3%, 2.6% 하락했다.

7월 주민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0.2% 하락했고, 전달 대비로는 0.7% 상승했다고 했다.

올 1~7월, 전市 공업생산자 출하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8% 하락했고, 매입가격은 1.3% 하락했다고 했다. 7월에는 공업생산자 출하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1.9% 하락했고, 전달 대비로는 0.2% 하락했으며, 매입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3.0% 하락했고, 전달 대비로는 0.4% 하락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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