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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PTPP 가입 공식 신청에 중 네티즌 "적극 지지"

미중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이 돌연 일본 등 11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CPTPP) 가입을 공식 신청했다.

중국의 의도에 각국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16일 왕원타오 상무부장이 데미언 오코너 뉴질랜드 무역장관에게 협정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뉴질랜드는 협정의 사무국 역할을 하고 있다.

사실 중국의 이같은 판단은 경제적 측면에서 너무 당연한 조치다. 중국 역시 자유무역을 적극 지지하는 나라다. 

그런 나라가 자유무역을 위해 다양한 협정에 가입하는 것은 너무 당연해 보인다.

설사 자국 주도의 경제체제와 정치적 대척점에 있다고 하더라 해도 말이다. 경제적 관점에서 보면 그래서 더욱 교역을 할 가치가 있는 것이다.

정치적 대척점에 있기 때문에 기업 자체에 맡기기 보다 정부 차원의 협상력을 갖는 게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다.

오직 한국 정치권만 이 같은 문제에서 너무 지나치게 정치에 방점을 찍는다. 스스로 손발을 묶는 행위다. 정치는 자국내 규제를 푸는 행위가 선이며 외교는 대외적인 활동의 자유 범위를 넓이는 게 선이다. 

중국 네티즌들의 생각은 무엇일까? 당연히 중국을 지지하고 있다. 이제 세계는 더 이상 중국 없이 견디기 힘들 것이라는 게 중국 네티즌들의 생각이다.

 


앞으로 세계의 발전은 중국을 떠날 수 없어!

 

점점 더 잘 됐으면 좋겠다.

 

협력을 통해 상생을 도모하자!

 

평화 발전과 협력, 상생으로 일관하는 중국의 발전 이념에 부합해.

 

중국의 가입은 이미 다 이겼네!

 

중국의 가입은 정말 지혜로워! 국가에 덕이 높은 사람이 있어서야.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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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방정부, 부동산 시장 회복 위해 주택 대출 금리 하한 폐지
중국 지방 정부들이 주민들의 주택 구입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첫 주택 담보 대출 금리 하한선을 잇달아 폐지하고 있다. 중국 지방 정부가 속속 금리 인하 조치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금융정책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자신감을 보여준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이다. 미국 등 서구 선진국에서는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고금리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경제는 부담이 되지만, 당장 급한 불인 물가부터 안정시키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중국의 경우 물가 상승보다는 물가 하락으로 인한 디스플레이션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중국 인민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말까지 중국내 343개 도시(현급 이상) 중 101개 도시가 최초 주택 대출 금리 하한을 낮추었고, 26개 도시는 하한을 폐지했다. 이는 주민들의 주택 구입 비용을 줄이고 시장 수요를 늘려 부동산 시장을 회복시키려는 조치로 평가된다. 랴오닝성의 선양, 번시, 단둥, 진저우, 랴오양 등 5개 도시는 올해 2분기부터 개인 주택 대출 금리 하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폐지한다고 지난달 발표했다. 이들 5개 도시에서는 신규 첫 주택 개인 대출 금리 정책 하한이 5년물 대출우대금리(LPR)에서 20 베이시스포인트(BP)를 뺀 수치인 3.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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