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외신들은, 중국해군이 베이징인근 화베이성의 군 실험장에서, 중국항공모함 함재기인 젠-15 전투기를 전자사출방식으로 이륙시키는 시험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모든 미국의 항공모함은, 함재기를 이륙시키는데 스팀사출방식 (Steam catapult)을 사용해왔다. 즉 항모의 이륙 활주로 시작부분에 설치된 견인장치로 함재기의 앞바퀴를 건 다음, 갑판아래의 스팀보일러로부터 나오는 강력한 압축증기가 이 견인장치를 순간적으로 앞으로 끌어 이동시키는 원리를 이용해 함재기를 이륙시키는 방식이다. 이 스팀사출방식은 원래 영국해군이 개발했는데, 이 기술을 받은 미해군이 개량에 개량을 거듭해 1950년대 부터 지금까지 대부분 항모에서 이 방식을 사용해 함재기와 함께 중량이 무거운 조기경보기 수송기등까지 이륙시키고 있다. 그러나 이 스팀사출방식은 활주로 부분의 갑판아래에 대형 스팀보일러시설을 갖춰야 하고, 스팀압축장치와 스팀사출통로와 레일등 부속장치가 많고 운용인원이 적지 않은 상당히 복잡한 운영시스템을 요구한다. 이에 비해 전기로 자기장을 생성시켜 견인장치를 이끄는 전자사출방식 (Electromagnetic Aircraft Launch System : EMA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에 대한 책임 떠넘기기 전략으로 인해, 서방 언론은 중국을 공격하고 중국의 국제 여론 환경을 악화시켰다. 중국은 전염병 예방이 잘 이루어진 반면, 많은 사람들이 미국과 유럽에서 사망했으며, 실제로 중국의 책임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주요 사실들을 뒤집을 수는 없다. 전염병 전쟁은 장기적인 싸움으로, 중국과 미국 사이의 중요한 격차가 시작되었다. 중국은 더욱 안정화될 것이다. 미국의 의료 전문가들은 미국이 올해 가을부터 더 격동적인 전염병의 두 번째 물결을 맞이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것은 글로벌 챌린지로서 미국은 가장 어려운 타격을받을 것이지만, 중국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백신 및 특정 약물의 개발은 어려운 과정이며, 이러한 심각한 전염병에 직면하여 개발될지라도 그 효과는 제한적이다. 집단 면역은 완전히 비현실적이다. WHO는 지난 금요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환자가 2차 감염에 자동적으로 면역이 생긴다는 증거는 없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적어도 내년 봄에 예방과 통제는 공동체의 기본 문화 수준과 사회의 조직 역량에 크게 좌우 될 것이지만, 미국은 명백하게 지금까지 이에 상응하는 예방과 통제를 진행하지 않았다. 국내 전염병의 근본적인 완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세계에 영향을 미쳤으며, 일부 국가의 정치 및 경제 정책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지난 주 인도 산업 및 국내 무역 진흥국은 외국 투자 정책을 개정하여 인접 국가의 인도 투자가 정부 승인에 포함되도록 요구했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인도 투자액은 인도의 다른 여러 국가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이 정책이 중국 투자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자명하다. 이 정책의 도입은 인도의 보호주의의 심화를 보여준다. 막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인도는 비행 횟수를 줄이고 중국 관광객의 출입국 심사를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으며. 마스크 및 기타 의료 보호 장비의 수출을 금지했다. 의료 인프라의 상태와 전염병 예방 및 통제의 어려움을 고려할 때 인도의 엄격한 국방 수입품은 이해할 수 있으나. 처음부터 일본과 한국이 중국에 마스크, 보호복 및 기타 물품 등을 기증하였던 것과 비교된다. 물론, 나중에 인도는 중국의 전염병에 대한 지원을 선언했으며, 의료용품을 무한으로 공급하였다. 전염병이 확산됨에 따라 유럽과 미국 국가는 전염병의 진원지가 되었으며, 인도도 주요 발발 직전에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현재 모든 국가는 전염병과 싸우기 위해 협력해야 하지만, 미국
중국망(中国网)등 중국 매체들이, ' 신종폐렴이 이미 미국에서 지난해 12월 부터 시작해, 사망자를 양산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고 보도한 미국 매체들의 소식을 주요 뉴스로 전하기 시작했다. 중국망과 중국신문망등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보건당국이, 지난 2월과 3월 사망이후 사인이 밝혀지지 않았던 시신 3구를 부검한 결과, 신종폐렴에 의한 사망으로 확진했다고 보도했다. 미 워싱턴 포스트도 지난 22일, 신종폐렴으로 인한 사망으로 뒤늦게 확진된 이 세 사람은 모두 중국에 간 적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 캘리포니아 주 가빈 뉴섬 주지사가, 보건 당국에게 이전의 사망사례를 재검하도록 지시했다고 덧붙혔다. 캘리포니아 보건당국은, 신종폐렴의 잠복기를 약 4주 정도로 본다면, 미국서부 연안의 바이러스 전염사슬은, 이미 지난 1월 초부터 시작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당초 미국에서의 코로나19 로 인한 첫 사망자는, 2월 29일 미 서부의 최북단인 워싱턴주에서 처음 보고되었다. 그런데 이 보다 23일이나 빠른 2월 6일에 숨졌던 사망자의 부검에서 신종폐렴으로 인한 사망 케이스가 3건이나 밝혀진 것이다. 이들에 대한 부검을 담당했던 산타바바
중국은 최근 소위 "전랑(늑대전사라는 뜻)" 외교를 벌이고 있다. 외국의 비판을 비난하고 소셜 미디어와 기자 회견에서 해외의 비방을 반박하였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 접근 방식은 외부적으로 홍보의 효과를 높이거나 내부적으로 신뢰성을 향상시키지 못하였다. 세계 전염병 상황이 특히 심각하며, 전염병에 대한 중국인의 위업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는 중국의 국제 이미지를 향상시키기에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전랑식 외교는 매우 논리적이지 않고 허점투성이 논조로 사실에 근거하지 않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도 없다. 예를 들어, "미군의 근원 이론", "중앙 집중식 시스템의 우월성", "세계는 중국에 감사해야한다" 등이 있다. 가장 최악은 외부적으로 유명하였던 미국이 해로운 바이러스에 의해 "원형 복귀론"으로 이는 중국의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사실, 비방은 나쁜 것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면 누군가가 비방하는 것이 당신의 강점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중국의 전염병 퇴치는 성공하였지만 실패한 외국 국가의 지도자들은 그 희생양을 중국으로 잡았다. 이에 대해 우리가 중국 치켜세우기로 일관한다면 중국의 성과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 우리는 조상들의
< 사설 : 매체의 사명은 무엇인가? 그 답은 위대한 역사속에서 찾아야 한다 ! > 중국의 대표적인 환구시보의 5일자 사설이다. 온라인 판에는 4일 10시 25분에 올라왔다. 4일에는 마침 프리덤하우스에서 세계 각국의 언론 자유 정도를 발표한 보고서를 냈다. 서방, 특히 미국이 주도하는 이 기관의 보고서는, 중국을 언론자유 하위 16개국속에 넣었다. 최근에는 중국과 미국의 서로 상대방의 특파원들을 내쫒는 소위 ' 언론 전쟁’ 을 벌이고 있다. 환구시보 사설 제목은 그래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 사설은,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주재 주류 5개 매체 인원을 강제 감축하라고 한 행정명령의 부당성을 논박하는 내용이다. 트럼프가, 중국특파원들은 중국국가 소속이어서 언론이 아니고 외교사절이라며 언론기관임을 부정한데 대해, 정면으로 ' 언론은 무슨 가치를 가져야 하는지' 에 대해 이념적으로 논박하는 내용이다. " 뉴스와 미디어는 모두, 어떤 사회와 정치 시스템의 일부라는 점에 유의하여야 한다. 앞의 둘과 뒤의 둘의 관계는 아주 오래전부터 같은 뿌리에서 나온 것으로, 서로 아주 밀접하게 얽혀 있다." " 역사적으로 볼 때, 어떤 한 시대만을 기준으로, 언론의
"현재 전염병의 기세는 꺾였다. 보다 더 방역에 신경쓰고 이 같은 비상 상황에 발맞춘 사회 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도 병행해 한다." 시진핑 주석이 4일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회의를 열고, 방역 상태와 경제운영 문제에 대해 논의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번회의는, 중국국가 주석이 공식석상에서, 신종 코로나 전염 사태가 통제 구역에 들어왔다고 공식 선언한 것이어서 세계각국의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코로나 19 의 신규환자증가와 치료상황을, 연일 수 시간씩 생방송으로 특집방송을 거듭하고 있는 CCTV 뉴스채널등 중국 매체들은, 우한과 후베이성을 합한 중국 전역에서 새로운 코로나 확진자의 발생이 줄어 들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후베이 성 내에서도. 신종 코로나 안정 지역이 늘고 있다. 이날 후베이 성정부가 발표한 성내 주요 시현별 신종 코로나 전염 상태 보고서에 따르면, 저 위험지역이 22개, 중 위험지역이 17개, 고위험지역이 37개으로 알려졌다. 사태초기 두 달 이상, 후베이성 전 지역이 고위험지역으로 분류돼 집중관리대상이었던 것에 비해면, 분명히 후베이 성 전체의 역병상황이 안정을 찾아가는 형국임은 분명하다. 시 진핑 주석은 이날 "현재 신종 코로나 방역은
중국 남성들이 여성보다 혼인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50대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혼인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이는 물질적으로 풍족하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이면 혼인만족도가 더 이상 올라가지 않기 때문이다. 26일 중국사회과학원 사회심리연구센터가 발표한 ‘사회심리상태청서’에 따르면, 중국 민중혼인 만족도가 현저한 성별차이가 드러내고 있다. 전체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혼인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연령대로 나누면, 50대 남성이 혼인 만족도가 가장 높다. 도시별로는 대도시 혼인 만족도가 가장 낮다. 사회경제 지위 요소는 혼인만족도와 전체적으로 정 방향 관계를 지니고 있다. 가정을 중시한 가치관이 혼인 만족도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정수입수준이 높을수록 혼인만족도도 같이 올라간다. 하지만, 가정수입이 일정이상 수준에 달할 때, 혼인만족도는 더 이상 올라가지 않다. 중국 여성의 심리건강 수준이 남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환경컨트롤과 개인성장, 긍정관계 그리고 개인목표 차원에서 여성이 더 좋은 수치를 드러내고 있다. 이것은 여성이 남성보다 환경 적응을 더 잘하고, 개인 성장에 더 신경이 쓰고, 친밀할 관계를 더 잘
유튜버 리즈치(李子柒)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리즈치의 팔로워는 749만명에 달하는데, 이는 BBC나 CNN을 능가하는 수치다. 중국 음식과 문화를 소재로 영상을 찍고 있는 리즈치는 중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다. 중국인 유튜버 리즈치(李子柒)는 몇 년 전부터 웨이보와 메이파이(美拍)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눈)에 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90허우 푸드 비디오 블로거’이다. 그의 비디오 작품은 현재 유튜브에서도 빠르게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리즈치는 유튜브에서 749만명 팔로워를 거느린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세계 유명 뉴스 방송기구 BBC(561만명)와 CNN(796만명), FOX뉴스(386만명) 팔로워보다 많다. 리즈치가 발표한 영상작품에서 보듯이, 내용은 모두 중국 전통문화와 음식의 매력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실크(蚕丝), 자수(刺绣), 죽예(竹艺), 목공(木工), 제지(造纸) 등 중화민족의 전통 수공예와 고전적인 멋이 가득한 특색 있는 음식과 같이, 전통 음악과 결합해 전원에 산재하는 아름다운 생활상을 세계에게 드러내고 있다. 이 동영상들은 높은 인기와 관심을 얻었고 평균 방송 횟수도 1000만급에 달해 많은 네
중국은 신용카드 보급이 저조했지만 QR코드 지불 시스템으로 결제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바꿨다. 중국에서는 거지도 QR코드를 사용할 정도로 보편화되어 있다. 이런 QR코드 시스템도 2년후면 ‘얼굴 지불 시스템’에 자리를 내줘야할 처지다. 얼굴 지불 시스템은 패스워드 보다 안전성이 뛰어나 2022년 7억6000만명이 사용할 전망이다. 최근 중국 시장조사기관 아이미디어 리서치(iiMedia Research·艾媒咨询)가 발표한 '2019년 중국의 얼굴 지불 기술 응용 사회 가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얼굴 지불 시스템 가입자가 1억1800만명에 달했고, 2022년에는 7억6000만명으로 추산된다. 이때는 QR코드 결제 대신 주요 결제수단이 된다. 아이미디어 CEO이며 수석 애널리스트인 장이(张毅)는 “70%의 사용자가 얼굴 지불이 전통 패스워드보다 더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사용자에게는 패스워드를 수정할 수 있지만, 얼굴과 지문은 수정할 수가 없어 상대적으로 더 안전하고, 더 정확하고, 더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장이 애널리스트는 “현재 구미 선진 국가들의 지불방식이 여전히 카드와 현금위주인데, 중국의 비현금지불은 이미 91%를 차지했다”며 “현재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