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론동향
"코로나19, 지난해 12월 미국 서부 발병 가능성" 미 워싱턴포스트 보도
지난 2월 초 사망자등 3명 부검결과, 코로나19 사인으로 뒤늦게 밝혀져, 미국 코로나19 시작이 지난해 12월로 소급.
중국망(中国网)등 중국 매체들이, ' 신종폐렴이 이미 미국에서 지난해 12월 부터 시작해, 사망자를 양산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고 보도한 미국 매체들의 소식을 주요 뉴스로 전하기 시작했다. 중국망과 중국신문망등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보건당국이, 지난 2월과 3월 사망이후 사인이 밝혀지지 않았던 시신 3구를 부검한 결과, 신종폐렴에 의한 사망으로 확진했다고 보도했다. 미 워싱턴 포스트도 지난 22일, 신종폐렴으로 인한 사망으로 뒤늦게 확진된 이 세 사람은 모두 중국에 간 적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 캘리포니아 주 가빈 뉴섬 주지사가, 보건 당국에게 이전의 사망사례를 재검하도록 지시했다고 덧붙혔다. 캘리포니아 보건당국은, 신종폐렴의 잠복기를 약 4주 정도로 본다면, 미국서부 연안의 바이러스 전염사슬은, 이미 지난 1월 초부터 시작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당초 미국에서의 코로나19 로 인한 첫 사망자는, 2월 29일 미 서부의 최북단인 워싱턴주에서 처음 보고되었다. 그런데 이 보다 23일이나 빠른 2월 6일에 숨졌던 사망자의 부검에서 신종폐렴으로 인한 사망 케이스가 3건이나 밝혀진 것이다. 이들에 대한 부검을 담당했던 산타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