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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전시에 '전자부품·반도체 국제무역센터' 구축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 중국의 반도체 자립을 위한 또 하나의 기반 시설인 '전자부품·반도체 국제무역센터'가 건립됐다.

반도체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제조 생산품이 되고 있다.

IT 혁명으로 사물인터넷이 구현되면서 이를 가동하도록하는 기본 제품으로서 반도체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때문이다.

이미 반도체 없는 자동차가 없고 반도체 전자 제품이 없다. 집이나 가구 속으로 반도체들이 속속 들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중이 서로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주도권을 잡으려 힘쓰고 있는 것이다. 

미국은 글로벌 영향력을 발휘해 중국에 대한 반도체 공급을 제한하려 하고 있고, 중국은 자립 생산 체제를 갖추려 노력하고 있다.

선전시는 중국의 반도체 자급자족의 선봉 도시다.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선전시 쳰하이 경제구역 내 '전자부품·반도체 국제무역센터'가 지난달 30일 사업인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센터는 선전 지방정부 기금인 선전투자홀딩스가 가장 많은 7억6000만 위안을, 중국전자(CEC)와 자회사 중국전자정보서비스가 각각 3억8천만 위안을 투자하는 등 국영·민간 기업 12곳이 21억 위안(약 3900억 원)의 초기 자본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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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