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에서 신에너지 자동차, 태양광 설비 등 ‘녹색’ 제조업 비중은 높아지고, 에너지를 대량으로 배출하는 산업 비중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세계 최대 탄소 배출국이다. 이 같은 현상은 중국 당국이 글로벌 ‘탄소 제로’에 적극 동참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게 중국 당국의 입장이다. 실제 중국은 기후 협약에 적극 동조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은 그에 따른 부담도 대단히 큰 상황이다. 국제 기후협약은 준수하되, 중국 입장에서 그 부담을 최대한 분산해 감당하려 힘쓰고 있다. 중궈신원왕 등 중국매체들에 따르면 국가 세무총국은 세수데이터 분석을 통해 중국 녹색 산업 성장 현황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산업 구조 측면에서 ‘14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석유·석탄 및 기타 연료 가공업, 화학원료 및 화학제품 제조업, 비금속 광물제품업, 흑색금속 제련 및 압연 가공업, 유색금속 제련 및 압연 가공업 등 5대 고에너지 소비 산업의 판매수입 연평균 증가율은 공업기업 평균 증가율보다 1.8%포인트 낮았다. 이들 산업이 공업기업 판매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차 5개년 계획’ 말의 27%에서 ‘14차 5개년 계획’ 말의 24.9%로 하락했다. 반면 신에너지
'20억 5000만 위안' 중국 당국이 올 설 명절인 '춘제'를 앞두고 집행을 예정하고 있는 소비 보조금 총액이다. 중국 당국이 2026년 들어서도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통하 소비 진작 정책을 펼치고 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는 재정 투입을 통해 소비를 직접 떠받치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중궈신원왕 등 관영 매체들에 따르면 2026년 춘제(설) 연휴를 앞두고 중국 국무원은 약 20억5,000만 위안 규모의 소비 촉진 자금을 단기간에 집행해 자동차·가전·디지털 기기 구매에 활용하도록 했다. 중국 상무부는 여기에 더해 50개 도시에서 총 100억 위안 규모의 경품·보조금 시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재정정책은 코로나 사태 이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4년부터는 중국 정부가 소비 진작을 경제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자동차·가전·디지털 기기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보조금 정책을 본격화했다. 특히 ‘이구환신(以舊換新·낡은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체)’ 방식이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와 상무부에 따르면 중앙정부는 지난 2025년 소비재 교체 보조
중국 물류업이 2025년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중궈신원왕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물류구매연합회가 발표한 전국 물류 운영 상황에 따르면, 2025년 중국 물류업 총수입은 14조3천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연간 물류업 경기지수 평균은 50.8로, 분기별 지수가 모두 기준선인 50을 웃돌며 물류 경기가 전반적으로 안정 속 회복 국면에 진입했음을 보여줬다. 같은 기간 중국의 사회 물류 총액은 368조2천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1% 늘었다. 물류 수요는 산업 부문이 주도했다. 공업품 물류 총액은 5.3% 증가해 사회 물류 총액 증가분의 82%를 차지하며 핵심 축의 지위를 유지했다. 산업 구조 고도화가 본격화되면서 설비제조업과 첨단기술 제조업이 물류 수요 확대를 이끌었다. 해당 분야 물류 수요 증가율은 각각 9.2%와 9.4%로, 전체 공업품 물류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신흥 산업의 성장도 물류 시장 확대에 힘을 보탰다. 산업용 로봇 물류량은 전년 대비 28% 증가했고, 신에너지 자동차 물류량은 25.1% 늘었다. 풍력발전 설비, 탄산리튬, 탄소섬유 등 녹색 산업 관련 물류 수요 역시 40%가 넘는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친환경·첨
중국 인구가 14억 이상을 유지하는 것은 향후 5년 정도로 평가됐다. 인구 정점을 지나 감소세를 감안한 평가다. 중궈신원왕 등 중국 매체들은 중국의 “15차 5개년(十五五)” 시기는 인구 조정과 사회주의 현대화의 기본적 실현을 위한 토대를 다지는 핵심 단계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향후 5년은 그나마 인구 정점과 가장 인접한 시기로, 전체 인구가 여전히 정점 이후의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실제 2025년 중국의 총인구는 약 14억 500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관련 연구기관의 중위 전망에 따르면 2030년에는 약 13억 9,700만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15차 5개년” 시기는 총인구 14억 명대를 유지하는 마지막 플랫폼 구간으로 평가된다. 이에 중국 매체들은 향후 5년의 경제발전이 중요한 시기라고 천명했다. 인구 감소를 견인하는 부성장 관성의 동력이 아직 충분히 방출되지 않았다는 것이 주된 강점 요인이다. 이후 시기에 비해 부성장 관성의 중첩 정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인구 감소 속도 역시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인구 규모의 연간 변동 폭이 제한되며, 정책적 대응과 구조 조정의 시간적 여지가 존재
“괴리감이 문제다.” 중국 2026년 경제에 ‘괴리감’이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내수와 외수, 신구 성장 동력, 거시 지표와 체감 경기 간 괴리가 여전해 중국 경제의 난제로 자리잡고 있다는 지적이다. 2025년 5% 성장이라는 성과를 낸 중국 경제가 올 한 해는 과연 어떤 성과를 올릴 지 관심을 끄는 과정에서 나온 분석이어서 주목된다. 사실 올 한 해 글로벌 경제의 성장세가 예견되는 상황에서 중국 경제는 글로벌 경제 성장의 핵심으로 부각된 지 오래다. 중궈신원왕 등 중국 매체들은 이 같은 상황을 전하며 내부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중국 경제의 괴리감 해결을 경제 성과를 이루는 최대 난제로 꼽았다. 글로벌 경제는 국제통화기금(IMF)이 2026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3%로 상향 조정하면서 지난 2025년 보다는 먹구름이 걷힌 상황이다. 이 가운데, 중국 경제는 여전히 글로벌 성장의 핵심 축으로 평가되고 있다. 1월 발표된 IMF 최신 세계경제전망에 따르면 중국은 정책 대응 여력이 상대적으로 충분한 국가로 분류되며, 안정적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1월 이후 잇따라 공개된 거시경제 지표는 중국 경제의 실질적인 회복 국면을 점차 드
중국 경제도 이제 성숙기? 개천에서 용나기 힘들다.. 차이징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유니콘 기업 증가세 둔화 추세를 전하며 이 같이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경제 전반이 구조적 전환기에 접어들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한때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하던 유니콘 기업 수가 최근 들어 눈에 띄게 둔화되면서, 중국 경제가 외형적 확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순한 자본 확대와 시장 팽창만으로는 더 이상 고속 성장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최근 중국 관영 매체들은 경제체제 개혁 심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잇따라 강조하고 있다. 경제 발전 과정에서 누적된 구조적 문제를 개혁으로 풀고, 기술 혁신과 제도 혁신을 통해 새로운 경쟁력을 창출해야 한다는 메시지다. 이는 단기 경기 부양보다는 중장기 체질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정책 기조로 해석된다. 중국 정부는 이러한 방향성 아래 전국 통일 대시장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별로 분절돼 있던 시장 장벽을 낮추고, 거래 비용을 줄이며, 자원 배분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지역 간 기업 등록 이전 절차를 간소화하고
'125조4,900억 위안' 최근 5년간, 즉 중국의 14차 5개년 계획 기간 중국과 APEC 소속 국가들 간의 무역 총액이다. 앞 13차 5개년 계획 기간 5년보다 40% 가량 늘어난 수치다. 중국은 APEC 관세·통관 협력의 성과를 강조했다. 그러나 공급망 안전·데이터 통제·지정학 변수는 통관 혁신의 ‘외생 리스크’로 남는다. 중궈관차왕 등 중국매체들에 따르면 APEC 통관절차 분과위원회 광저우 회의에서 ‘14차 5개년 계획’ 기간 중국과 APEC 다른 경제체 간 수출입 총액이 125조4,900억 위안으로 ‘13차 5개년 계획’ 대비 39.4% 늘었다는 수치가 공유됐다. 2025년에는 26조2,900억 위안으로 중국 전체 대외무역의 약 60%에 육박한다고도 했다. 중국 해관은 ‘스마트 해관’ 파트너십, 전자상거래·녹색무역 협력, 공급망 안정과 표준 연계, 디지털·지능화 역량 강화 등을 제안하며 자신들이 “대외 개방의 관문”임을 강조했다. 수치와 구호만 보면 통관 혁신이 무역 확장의 엔진처럼 보인다. 하지만 통관은 기술만으로 완결되지 않는다. 서방 물류·통상 분석은 최근 공급망 불안을 ‘규제 리스크’와 ‘지정학 리스크’로 분해한다. 데이터가 국경을 넘는 전
‘전기차, 냉장고’ 중국에서 올 1~11월 가장 매출신장이 두드러진 두 제품이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 안팎의 고성장을 했다. 중국의 소비가 전기차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 중심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권신원왕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국가세무총국이 최근 인보이스 데이터를 발표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 1~11월 동안 신에너지 승용차 판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했다. 가전제품도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같은 기간 냉장고 등 일용 가전제품 소매업 판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6.5% 늘었다. 중국 매체들은 “신에너지차 소비가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였으며 시장 활력도 계속 강해졌다”고 밝혔다. 중국 매체에 롱하이러우 국가세무총국의 총경제사는 “소비는 내수를 확대하고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동력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세수 빅데이터를 보면 올해 들어 국가의 일련의 소비 진작 정책 지원과 새로운 소비 장면·신모델의 확산으로 중국 소비시장에서 많은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실제 가전제품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발표된 인보이스 데이터에 따르면 1~11월 동안 휴대전화 등 통신기기 소매업, 냉장고 등 일용 가전 소매업의 판매 수입은
‘문화 관광 융합 소비시장을 육성하라!’ 중국 당국이 내건 새 소비촉진 방점이다. 중국은 2026년 내수 촉진의 답을 융합 소비시장에서 찾고 있다. 문화 관광 융합 소비는 말 그대로 관광지에서, 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이뤄지는 소비가 더 늘어나도록 만들겠다는 것이다. 예컨대 지역 유명 관광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끄는 스포츠경기 이벤트나 인기 팝가수의 공연 등 문화 이벤트를 만들어 사람들을 끌어 모아 이들이 행사를 즐기면서 관광소비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중궈신원왕 등 중국매체들에 따르면 실제 중국에서는 올 1~11월 1~11월 동안 문예 창작 및 공연, 영화 상영 분야의 판매 수입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6%, 19.1% 늘어 관광 산업과의 융합으로 몰입형·장면형 관광 소비가 활발히 성장했다. 이는 중국 세무당국이 과세 자료를 통해 확인한 데이터들이다. 중국 매체들은 이에 “문화·관광 융합 발전에 따라 올해 들어 문화·관광 분야에서 소비도 새롭게 창출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여행사 및 관련 서비스, 명승지·풍경구, 레저·관광 활동 판매 수입은 각각 10.8%, 29.4%, 16.6% 증가했다. 지역 특색과 맞춤형 서비스를 결합한 민박업도 소
중국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50포인트 이상으로 확장 국면을 유지했다. 중국은 종합 경기 활성화 관리를 위해 PMI를 매월 정밀하게 조사 발표하며 관리하고 있다. 차이신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8월 경기전망지수는 55.3%로 전월 대비 0.8%p 하락했지만, 여전히 비교적 높은 호황 구간에 속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의 경기전망지수가 54.7%로 전월 대비 1.8%p 상승했고, 서비스업의 경기전망지수는 55.4%로 전월 대비 1.2%p 하락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PMI는 50.4%로 전월 대비 0.1%p 하락했으나, 여전히 임계점을 웃돌았다. 중소·중견기업 PMI는 각각 48.7%와 46.4%로 전월 대비 0.7%p와 0.3%p 하락했다. 지난 8월 비제조업 경기활동지수는 50.3%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 비제조업 경기상황은 소폭 회복세를 보였다. 산업별로는 건설업의 경기 활동 지수가 50.6%로 전월 대비 0.6%p 하락했고, 서비스업의 경기 활동 지수는 50.2%로 전월 대비 0.2%p 상승했다. 철도운송, 항공운송, 우편, 통신, 라디오·TV·위성전송, 문화·스포츠·오락업의 경기 활동 지수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