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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일 중국 난창에서 '2023년 세계 VR산업 컨퍼런스' 개최

 

'2023년 세계 VR산업 컨퍼런스'가 19~20일 "VR은 세상을 더욱 흥미롭게 만듭니다 - 가상과 현실의 통합, 모든 산업의 지능적 발전(VR让世界更精彩 - 虚实融合, 智兴百业)"이라는 주제로 중국 장시성 난창에서 개최됐다.

중국 공업정보기술부와 장시성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VR, AR, 5G,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신기술의 심층적인 적용 사례들이 공개됐다. 

화웨이, 하이센스 등 통신기기, 가전, 게임, 교육, 영화, TV, 항공,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의 200개 이상 기업이 초청되어 현재 글로벌 VR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신제품 및 신기술을 선보였다.

장시성 정부는 지난 2018년부터 VR산업 발전과 홍보를 위해 '세계 VR산업 컨퍼런스'를 매년 개최해왔으며 올해 컨퍼런스에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3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2만 명 이상의 VR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VR/AR 기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006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이 VR/AR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려 2027년에는 전 세계 출하량이 45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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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