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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초 노벨문학상 작가 모옌의 문학관 산둥성에 개관

 

2012년 중국 작가로는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모옌(莫言)의 문학적 성과를 기리는 '모옌문학예술관'이 28일 산둥성 웨이팡시 가오미시에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서 모옌은 "문학관 건립은 문학과 농촌 개발을 더욱 긴밀히 통합하기 위한 것"이라며 "문학관 개관을 통해 더 많은 문학애호가들이 이곳에 찾아와 소통하고, 동시에 이 땅의 발전과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모옌문학예술관은 모옌의 육필 원고와 필기구 등 그의 창작 활동과 관련된 집기류를 비롯해 국내외에서 받은 각종 문학상 수상 증서와 트로피 등이 전시되며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리는 노벨상 홀이 운영된다.

특히 영화 '붉은 수수밭'의 촬영지이자 항일 매복 전쟁이 일어났던 쑨자커우 샤오시교가 인접해 연계 관광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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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체는 언어의 자연스런 변화" VS "사자성어도 말할 수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한 영상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소위 ‘급식체’를 쓰는 어린이들이 옛 사자성어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었다. 영상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包的’라고 말하지 않지만, ‘志在必得’, ‘万无一失’, ‘稳操胜券’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老铁’라고 말하지 않지만, ‘莫逆之交’, ‘情同手足’, ‘肝胆相照’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绝绝子’라고 말하지 않지만, ‘无与伦比’, ‘叹为观止’라고 말할 수 있다…” ‘包的’는 승리의 비전을 갖다는 의미의 중국식 급식체이고 지재필득(志在必得)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의미의 성어다. 만무일실(万无一失)을 실패한 일이 없다는 뜻이고 온조승권(稳操胜券)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의미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하는 말이다. 초등학생이 급식체를 쓰지 말고, 고전의 사자성어를 다시 쓰자고 역설하는 내용인 것이다. 논란은 이 영상이 지나치게 교육적이라는 데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초등학생의 태도에 공감을 표시하고 옛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했지만, 역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로 만든 영상이라고 폄훼했다. 평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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