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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인텔리전스 주제로 ‘화웨이 애널리스트 서밋 2024’ 개최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华为)가 19일까지 ‘화웨이 애널리스트 서밋 2024(Huawei Analyst Summit 2024)’를 개최한다.

18일 화웨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인텔리전스와 함께하는 번영(Thrive with Intelligence)’을 주제로 전 세계 애널리스트, 싱크탱크 연구원 등 500여 명이 참가해 AI(인공지능), ICT 산업 동향에 대해 논의한다.

스티븐 자오 화웨이 데이터 통신 제품군 담당 부사장은 '모든 인텔리전스를 위한 네트워크 혁신 가속화(Accelerating Network Transformation Towards All Intelligence)'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에서 화웨이가 네트워크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네트워크 인텔리전스를 가속화하기 위해 AI 기술을 도입한 방식을 설명했다.

자오 부사장은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우리는 네트워크 인텔리전스 구축의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네트워크는 AI 기술과 긴밀하게 통합되어야 하고 이는 Net5.5G 네트워크를 지능형 시대로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AI 기반 네트워크 솔루션은 지능형 네트워크의 요구 사항을 정확하게 충족하며 AI 학습을 가속화하고 지능형 컴퓨팅의 전송 용량을 극대화한다”고 밝혔다.

Net5.5G는 올해 처음으로 상용화된다. 이번 행사에서 세계광대역협회(WBBA)와 회원사들은 고속 프리미엄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Net5.5G 산업 이니셔티브를 제시했으며 중국정보통신기술협회(CAICT)도 Net5.5G 차세대 인터넷 아키텍처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는 등 네트워크 기술의 또 다른 혁신의 물결을 예고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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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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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스로 꼽은 3대 관광지, '만세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중국 관광지 ‘빅3’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도 중국 10대 인기 관광지에 포함됐다. 중궈신원왕 등에 따르면 메이투안 여행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 여름휴가 핫스폿 및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름철 국내 인기 관광지는 베이징, 상하이, 시안, 난징, 청두, 광저우, 정저우, 충칭, 뤄양, 항저우 등이었다. 인기 관광지 TOP3는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이 차지했다. 보고서는 서북, 동북, 서남 지역의 여러 성(省)에서 관광 열기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지린, 헤이룽장, 랴오닝, 신장 등은 ‘피서 여행 고속 성장 지역’으로 떠올랐다. 목적지 분포로 보면, 1·2선 도시가 여전히 선도했고, 베이징·상하이·시안이 인기 목적지 1~3위를 차지했다. 이들 도시는 중국인들의 인기 관광 목적지로 부동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시에 하위 도시 시장의 열기도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대 이후 세대의 젊은 관광객들이 소규모·특색 있는 관광지로 깊이 들어가 새로운 여행 방식을 발굴했다. 메이투안 여행이 발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