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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8일까지 中온라인 쇼핑몰에서 20% 할인 프로모션

 

애플이 20일부터 티몰(Tmall), 징둥닷컴(JD.com)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새로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날 중국 현지 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애플스토어 티몰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오는 27일까지 아이폰13, 아이폰14, 아이폰15 시리즈를 포함한 휴대폰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금액은 제품과 모델 또는 저장 용량에 따라 달라진다. '아이폰 15 Pro Max' 모델을 예로 들면 원래 가격은 9999위안이지만 쿠폰 할인 가격은 7949위안으로 2000위안 이상 인하된다. 원래 가격이 7999위안인 '아이폰 15 Pro' 모델은 쿠폰 할인 가격이 6099위안으로 1900위안이 인하된다. 다른 모델의 가격 인하 범위는 900위안~1400위안이다.

애플은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 iPhone 15 Pro/15 Pro Max 총 8만 584대, iPhone 15/15 Plus 총 3만 8784대, iPhone 13 및 iPhone 14/14 Plus 모델 총 7500대가 할인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JD.com의 애플 자체 운영 매장에서는 아이폰 시리즈 제품에 대해 660위안 쿠폰을 제공하고, China Mobile의 JD.com 자체 운영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아이폰 15 Pro/15 Pro Max 모델에 대해 최대 1300위안의 할인을 제공한다.

애플이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아이폰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최근 중국내 매출 감소 및 치열한 경쟁과 관련이 있다. 지난달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첫 3개월 동안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은 20% 가까이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화웨이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70% 가까이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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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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