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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가수, 음악상 수상소감으로 "톈안먼 사건 잊지 말자" 강조

대만의 인기가수가 음악상 수상식에서 "톈안먼 사건을 잊지말자"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해당 기사는 중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대만과 외신들은 일제히 관련 기사를 글로벌 사회에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제35회 골든멜로디 시상식에서 앨범상을 받은 원주민 인디음악 가수 파나이(Panai)가 수상 소감으로 "황금선율상이 나온 지 35년이 지났는데, 알고 계셨나요? 천안문 사태가 발생한 지 정확히 35년이 되는 날입니다. 잊지 말아야 합니다"고 말했다.

상이 탄생한 해에 톈안먼 사태가 일어났고, 상이 이어지면서 그 상이 언제 만들어졌는지, 같은 해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잊지말아야 한다고 지적한 것이다. 

파나이는 첫 대만 앨범 'Ye Po'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최근 몇 년간 중국 가수들은 대만과 대만의 갈등으로 인해 대만 가요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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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체는 언어의 자연스런 변화" VS "사자성어도 말할 수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한 영상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소위 ‘급식체’를 쓰는 어린이들이 옛 사자성어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었다. 영상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包的’라고 말하지 않지만, ‘志在必得’, ‘万无一失’, ‘稳操胜券’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老铁’라고 말하지 않지만, ‘莫逆之交’, ‘情同手足’, ‘肝胆相照’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绝绝子’라고 말하지 않지만, ‘无与伦比’, ‘叹为观止’라고 말할 수 있다…” ‘包的’는 승리의 비전을 갖다는 의미의 중국식 급식체이고 지재필득(志在必得)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의미의 성어다. 만무일실(万无一失)을 실패한 일이 없다는 뜻이고 온조승권(稳操胜券)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의미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하는 말이다. 초등학생이 급식체를 쓰지 말고, 고전의 사자성어를 다시 쓰자고 역설하는 내용인 것이다. 논란은 이 영상이 지나치게 교육적이라는 데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초등학생의 태도에 공감을 표시하고 옛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했지만, 역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로 만든 영상이라고 폄훼했다. 평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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