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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국 PMI지수 하락, 과연 침체 징조일까? 중 당국, "아니다"고 강조

 

‘3하락 1보합’

제조업 구매지주 속 주요 5개 지수들의 지난 1월 전월 대비 변화 분석이다.

중국 당국이 1월 제조업 PMI 하락에 대한 긍정적 사인을 도출하려 안간힘이다. 중국 경기 침체 우려가 짙어 지고 있다는 서구와 중화권 매체들의 분석이 아픈 것이다.

일단 중국 당국은 춘제 연휴로 인한 산업 생산의 중단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한다.

다만 서구와 중화권 매체들은 중국 당국의 이 같은 민감한 반응 자체가 중국 경기 침체 우려에 대한 중국 당국의 심정을 보여준다고 지적하고 있다.

증췐스바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제조업 PMI를 구성하는 13개 세부 지수 중 5개 주요 지수 가운데 공급업체 배송 시간 지수만이 확장세를 유지했다. 이는 제조업 원자재 공급업체의 납품 속도가 빨라졌음을 의미한다.

반면 생산 지수, 신규 주문 지수, 원자재 재고 지수, 종사자 지수는 모두 기준선(50%)을 밑돌았다. 이는 제조업의 공급과 수요가 모두 둔화되고, 주요 원자재 재고가 계속 감소했으나 고용 경기는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음을 나타냈다.

최근 발표된 가격 데이터에 따르면, 기업의 생산과 판매 가격이 보다 조화를 이루며 변동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제조업 기업의 자금 압박이 지속적으로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월 자금난을 겪고 있다고 응답한 제조업 기업의 비율은 28.5%로, 해당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1월 구매 가격 지수는 49.5%로 전월 대비 1.3%p 상승했으며, 그중 기초 원자재 업종의 구매 가격 지수는 49%를 넘어 전월 대비 3.5%p 상승했다. 출고 가격 지수는 47.4%로 전월 대비 0.7%p 상승하며,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중국물류정보센터 분석가 원타오는 2024년 11월 이후 제조업 구매 가격 지수와 출고 가격 지수가 지속적으로 수축 구간에서 움직이며 원자재 및 완제품 가격이 같은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어, 기업의 생산·판매 가격 간 협응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제조업 기업의 자금 압박도 완화되는 흐름을 보였다. 원타오는 기업 조사 결과 1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제조업 기업 비율이 28.5%로 전월 대비 1.1%p 하락했으며, 이는 수개월간 30% 내외에서 등락하던 흐름에서 벗어나 뚜렷한 하락을 보였으며, 해당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매체들은 기업들의 향후 시장 전망도 대체로 낙관적이라고 분석했다. 춘절 이후 전국적으로 생산 및 조업이 본격적으로 재개됨에 따라, 당국의 종합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면서 제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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