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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당국, "국육기업 효율 극대화에 나서 달라!" 주문

 

“업계 선진 수준을 유지하라!”

중국 당국이 이렇게 국유기업에 요구했다. 국유기업이라서 예상되는 비율을 극적으로 개선하도록 요구한 것이다.

중궈신원왕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최근 국유기업과 좌담회를 갖고 이같이 주문했다. 회의에서는 총 3가지 방향이 제시된 것으로 전했다.

첫째, 경제 정세 분석 및 목표 설정 강화

경제 정세를 면밀히 분석하고, 높은 성과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거시 경제와 산업 동향을 철저히 파악하고, 실행 방안과 대응 계획을 더욱 충실히 마련해야 한다. ‘다섯 가지 가치’ 기준에 따라 업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1분기 이익의 정성장을 실현하고, 연간 안정적 성장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둘째, 품질 향상 및 효율 증대

산업 발전의 기초를 더욱 공고히 하고, 업계 선진 수준을 벤치마킹해야 한다. 시장 개척과 매출 증대, 비용 절감에 집중하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 역량 강화를 추진해야 한다. 또한, 핵심 산업의 품질 개선과 업그레이드를 가속화하고, ‘AI+’ 특별 행동을 심화하여 신성장 동력 창출, 산업망 보완, 인프라 건설, 에너지·자원 보장 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를 통해 장기적인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하고, 내수 확대를 강력히 지원해야 한다.

셋째, 경제 안정 정책의 철저한 이행

경제 안정화 정책을 신속히 실행하고,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정책 실행 장애 요소를 심층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보다 창의적이고 건설적인 방식으로 업무를 추진해, 기업의 성장 동력과 발전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

기업 의견 및 정부 대응

이날 회의에서 중국석유(中国石油), 국가전력투자공사(国家电投), 국가에너지그룹(国家能源集团), 중국원양해운(中国远洋海运), 자오상쥐(招商局集团), 화룬그룹(华润集团) 등 6개 중앙기업 대표가 현장에서 발언했으며, 15개 기업이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했다. 각 기업들은 개혁·혁신 사례를 바탕으로 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직면한 문제를 분석하며, 정책 관련 제안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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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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