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지난 1950년부터의 한국전쟁( 중국명 항미원조전쟁) 때 참전했다 사망했던 중국지원군의 유해 117구가 한국으로부터 돌아오는 과정을 자국 CC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방송하면서 최고의 예우속에서 귀국하는 지원군사망자의 유해를 맞았다.
중국CCTV는 오후 지원군의 유해를 실은 중국공군기가 착륙해 행사장으로 활주해 들어오자, 군용기에 물을 뿌려 최고의 예우를 갖추는 수문( 水门)통과식부터 생중계 방송을 시작했다.
중국CCTV는 오늘 오후, 항미원조전쟁에 참전했다 한국지역에서 숨진 지원군의 유해를 송환받아 돌아오는 자국 공군기가 랴오닝성 선양공항에 도착하는 장면부터, 뉴스전문채널인 채널 13번을 통해 중국전역에 생중계방송하는 한편, 동시에 전세계로 위성방송하는 글로벌방송채널인 채널 4번( 국제채널) 을 통해 역시 전 세계에 생중계방송을 내보냈다.
중국공군 수송기와 의장대 병력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인천공항에서 진행된 유해인도식에서, 한국으로 부터 인도받은 지원군 유해를 싣고 한국전쟁에서 숨진 중국군사망자들이 묻힌 항미원조전쟁열사능원이 있는 랴오닝성 선양 ( 沈阳)공항으로 돌아왔다.
공항에는 한국에서 돌아오는 117구의 유해를 임시 안치할 117개의 제단이 마련돼 있었고, 117명의 인민해방군 의장대는 유해가 담긴 상자를 각 제단위에 올려놓고 별도의 의식을 가졌다.
이들 유해는 잠시후 대기하고 있던 군용트럭에 실려, 선양시내의 가두에 늘어선 선양시민들의 애도를 받으며, 선양시 외곽의 항미원조전쟁열사 능원으로 향했다.
이 날 센양 시대 대형건물의 모든 전광판들은, 중국군 지원자 유해 관의 송환을 기리고 최고의 예를 갖춘 구호를 게재했다.
이날 대형건물 전광판들은, 忠魂不泯 缅怀英烈 迎接抗美援朝烈士回家 / " 충성의 혼백은 소별되지 않는다. 영웅과 열사를 추모한다. 항미원조전쟁의 열사의 귀향을 영접한다. " 라는 글귀를 게시하며 이들을 영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