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군 72주년을 맞은 중국인민해방군 해군이, 수륙탱크와 헬기 그리고 상류정등 상륙작전에 필요한 대규모 장비와 병력을 싣고, 작전지역에 대한 기습 상륙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첫 상륙작전전용 함정을 공식 취역시키면서, 타이완은 물론 일본과의 중국 남해의 긴장감이 높아질 수 있다고 신화사등 중국매체들이 주요기사로 보도하고 있다.
신화사가 봄 날이 완연한 신쟝 자치구의 성도인 라싸의 포탈라궁을 찾은 , 국내 관광객들의 싱그러운 사진을 촬영해 어제 23일 보도했다. 중국은 현재 5월 1일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있다. 올해 노동절 연휴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동안의 연휴로 시행되면서, 벌써 국내 유명 관광지에 대한 고속철 표가 매진되는 등, 지난 춘지에 연휴에 이어 중국의 내수경제를 끌어올릴 수 있는 막대한 내수소비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국은 현재 , 노인층보다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우선 코로나19 자국산 백신을 접종중인데 4월 20일 현재 약 2억 명이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방역당국은 활동량이 많고 전염력이 높은 젊은 층 ( 18- 40세)에 대해 먼저 접종함으로서, 이외의 연령계층에 대한 감염력을 감소시킨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이에 따라 이미 접종을 완료한 젊은 세대들은 마스크착용없이도 올해 노동절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신화왕은 전했다. 한편 신화왕은 이 사진기사의 해설에서, 지난해 2020년 시짱자치구를 찾은 국내 관광객수가 약 3,505만 명이며, 이로 인한 내수 관광수입이 366 억 4천 만 위안 ( 한화 환산 약 6조 3천억 원 ) 에 달했다고
주한 중국대사관은, " 싱하이밍 대사가 한국 최대 야당인 국민의힘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지난 15일 만났다" 고 , 지난 16일 중국대사관 홈페이지를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 중국대사관은 이 공지에서, "싱하이밍 대사는, 중한 양국은 우호적인 가까운 이웃이며, 수교 이후 29년간 중한 관계는 급속하게 발전해왔고 각 분야에서의 교류 성과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금년에 '중한 문화교류의 해'가 시작되었고 내년은 중한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 관계는 심도 있게 발전하는 중요한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전했다. 또 이 공지에서 중국대사관은, " 싱 대사는, 중국은 한국과 함께 양국 관계의 내실을 끊임없이 확대하고 보다 풍부하게 하는 한편, 양국 관계의 발전이 양국 국민을 더욱 이롭게 하고 이 지역 뿐만 아니라 세계의 번영과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고, 이어 " 김 전 위원장이 앞으로도 중한 관계의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고 양국 관계가 부단히 새로운 단계로 발전하는데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고 공개했다. 중국대사관은 또한 김종인 전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서도, " 김종인 전 위원장은 한
중국인구가 약 14억 명으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 가운데 단신 , 즉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1인 가정으로 사는 인구가 무려 2억 4천만 명에 이른다고 신화사가 오늘 주요뉴스로 보도했다. 그리고 이 중국의 독신인구는, 유럽의 영국과 프랑스 그리고 독일 세 나라의 전체인구를 합한 어마어마한 숫자라고 덧붙혔다. 신화왕은, 이 숫자가 2017년도 중국통계연감에서 산출한 숫자라고 밝혔다. 중국은 10년에 한 번씩 전인구 센서스를 실시하고 있는 관계로 , 4년이 지난 올해 2021년 현재의 독신자 수는, 이 보다 수천 만명이 더 많을 수 있다고 추론할 수 있다. 신화왕은, 그리고 이 단신으로 사는 인구의 개념은 과거에는 셩난 셩뉘 ( 剩男 剩女 / 결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남아 있는 남자 혹은 여자) 라고 불렸으나, 현대 사회에서는 단신 청년 ( 单身青年) 혹은 독거청년 ( 独居青年) 으로 호칭되고 있다고 덧붙혔다. 즉 결혼이 필수라고 생각되어지던 과거에는, 결혼하지 않고 여전히 미혼으로 남아 있다는 의미로, 남아 있는 남,녀로 불리워 졌으나, 현대에 들어 이미 결혼은 선택의 하나로 돼 있는 세태의 변화로 인해 그 용어도 보다 객관적인 어휘와 개념으로 바뀐 것이다
중국인민일보가 최근 인구대국 중국에 걸맞는, 공안부가 집계한 통계를 공개했다. 공안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전국대도시와 중소도시등 전국자동차등록소에 등록된 차량의 숫자가 2억 8700만대이고, 운전면허증을 획득한 인구 수는 4억 6300만명에 이른다고 알려졌다. 면허증을 획득한 운전자수에 비해 운행등록차량이 55% 수준이면 신규차량등록의 수요가 약 1억 8천만대에 이른다고 볼 수 있다. 공안부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1/4분기 석달동안 새롭게 등록한 차량이 966만 대라고 밝혔다. 즉 한달에 약 320만 대의 차동차가 소비자에게 팔려서 운행을 등록했다는 수치이다. 공안부는 또 지난 3달동안 신규로 운전 면허를 딴 인구는 839만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절대적인 숫자가 크기도 하지만, 매년 증가율로 본 증가추세가 더욱 맹렬하다. 공안부는 지난 3달 신규차량 등록수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67.31% 가 늘어나, 관련통계 집계사상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새로 등록된 차량을 사륜구동과 이륜구동으로 구분해서 보자면, 사륜구동 자동차의 신규등록대수가 750만 대, 이륜구동 오토바이가 203만 대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자동
중국의 자본시장이 일반 주식투자에서 전문펀드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고, 20대 고학력의 젊은이들도 깜까미 주식투자( 基民)보다는 펀드투자족 (新基民 )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중국매체들이 분석하고 있다. 중국의 자유경제역사가 1979년 개혁개방이후 40년을 넘었고, 1990년 상하이와 선쩐증권시장이 문을 연 이후, 중국에 처음으로 자본주의가 펼쳐지고 경제가 10%이상 씩 고도성장을 거듭하면서, 10억 명대의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펼쳐진 주식시장은 그야말로 하늘에서 돈이 뿌려지는 그런 황금밭이었을 때가 오랫동안 지속된 것도 사실이다. 비록 1998년 과 2008년 두 차례의 세계적인 금융위기속에서 중국의 증권시장도 큰 굴곡을 피하진 못했지만, 세계 그 어느나라에 비해 놀라운 수율을 견지하면서, 14억 중국인들에게 자본시장의 매력과 함께 쓴 맛도 보여준 경제교육의 산 현장 역할을 해왔다. 신경보와 CCTV 채널2의 재경방송등은 최근 중국의 코로나19사태가 안정되고, 14차 5개년 경제계획이 본격적으로 실행되는 시기를 맞아, 코로나19이후 비대면 경제의 퍼스펙티브가 전개될 글로벌경제의 새국면을 맞아, 중국의 자본시장이 건전하게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맞았다는 보도를
주한 중국대사관측은 지난 7일, 싱하이밍( 邢海明,57) 주한 중국대사가, 지난달 31일 전라북도 논산소재의 국방대학교에서 교육 중인 한국군의 현역장교등 교육생들과 한중관계등 양국 현안과 미래 청사진에 대해 강연회를 가졌다는 소식을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그러면서 그날 강연회의 내용과 토론회를 가진 주제들에 대해 비교적 상세하게 그 내용을 갖추려 공개했다. 외교관계에 있어 외교사절이 밝힌 내용을, 간략하게 전달하기 위해 요약하다 보면 자칫 미묘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관계로, 여기서는 주한 중국대사관이 요약해 올린 내용을 다음과 같이 그대로 전재한기로 한다. 다음 제목 : 싱하이밍 대사 한국국방대학교 학생 대상 온라인 강연 싱하이밍 대사는, 1992년 수교 이후 중한 관계는 지역 정세의 발전과 세계의 급격한 변화를 겪으며 정치적으로 서로 신뢰하고 경제적으로 융합되며 문화적으로 서로 통하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국은 교류를 통해 협력의 공감대를 모으고 혁신적 태도로 서로의 이익을 위한 유대를 더욱 강화했으며, 견실한 행동으로 양국의 우의를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싱 대사는, 중한 양국은 산업사슬, 공급사슬, 가치사슬이 긴밀하게 연
싱하이밍( 邢海明,57) 주한 중국대사가, 지난달 31일 전라북도 논산소재의 국방대학교에서 교육 중인 한국군의 현역장교등 교육생들과 한중관계등 양국 현안과 미래 청사진에 대해 강연회를가진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토론회는 코로나19사태로, 서울 명동의 중국대사관과 전북 논산의 국방대학교 간에 원격영상중계방식을 통해 이뤄졌다. 중국대사관측은, 이번 싱하이밍 대사의 영상강연회에는 민간인 신분인 이석수 부총장과 하도형 안전보장대학원 원장 그리고 정기 교육 중인 현역 장교와 공무원 및 일반인 학생, 그리고 또 미국, 파키스탄, 몽골등 외국에서 파견된 군사학 유학생들을 포함해, 약 21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강연의 내용은 , 주로 내년 2022년의 한중/중한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산업과 문화 그리고 인적교류등 다양한 방면에서 , 한중 중한 두 나라의 공동번영을 이룩하자고 강조한 것을 비롯해, 중국이 지난해 코로나19사태를 극복하고 세계유일의 플러스 경제성장을 기록했고, 올해부터 시작될 14차 5개년 경제계획을 통한 국가발전계획의 소개로 진행됐다고 알려졌다. 싱대사는 또, 중국
중국신화통신등 매체들은, 일본정부가 10년전 동부지진과 쓰나미에 침수된 후쿠시마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하기로 결정할 것이라는 일본 지지통신의 보도에 대해, 큰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한국인들과 함께 일본의 방침에 반대한다는 여론을 주요기사로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어제, 일본의 스가장관등 내각이 오는 13일 회의에서, 현재 하루 140톤의 오염수를 통에 담아 보관하고 있는 후쿠시마 원정 오염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 바다에 방출할 것을 결정할 것이라는 외신보도에 대해 , 그동안 바다방출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해온 한국의 여론을 전하면서, 일본이 바다방출을 강행할 경우 한국과 함께 공동전선을 구출해야 한다는 중국 웨이보들의 주장들을 심층보도했다. 중국CCTV등은 그동안 후쿠시마 원전주변지역의 방사능 수치가 국제 방사선 안전기준에 비해 여전히 100배 이상 높고, 다음 세기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건강을 계속적으로 위협할 것이라는 지난 2018년의 그린피스 연구보고서등을 언급하면서, 오염수의 바다방출문제를 지속적으로 보도했왔다. 특히 일본정부의 바다방출 움직임이 일본 매체들에 의해 확인되면서는, 방사능물질의 반감기가 5370년에 이른다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
알리바바의 마윈의 시장독점위반행위에 대해, 당국이 여전히 관대하다고 보는 중국 웨이보와 매체들이 적지 않다. 어제 중국시장감독관리총국 (市场监管总局) , 지난해 중국시장의 독점을 금지한 범률위반혐으로 조사를 받아온 알리바바그룹에 대해 약 182억 위안 ( 한화 환산 약 3조원 )의 행정벌금을 내린 것에 대해 , 국내 많은 매체들이 중국사상 최고의 액수이다, 혹은 2015년 미국의 휴대폰운영시스템을 독점하는 퀄컴에 대해 내린 1조원 벌금보다 많다고 보도하며, 마윈이 단단히 미운 털이 박힌 댓가를 치룬다고들 보도하고 있다. 한국 시장 경제규모에서 보면 3조원의 벌금이 어마어마할 수 있지만, 이 벌금액수는 알리바바 인터넷쇼핑그룹이 지난해 거둔 순이익의 13%에 불과하다. 중국매체들이 전하는 알리바바그룹의 2020년 총 매출액은 5097 억 위안 ( 약 87조 원) 이고, 순이익은 매출의 27.5%인 1,403 억 위안으로 한화 환산 약 23조 9천억 원이다. 알리바바의 이익율이 무려 약 28% 로 업계 최고수준인 이유는, 바로 그동안 반독점법을 위한해 독점을 일삼았기 때문이라는 중국매체의 지적이 적지 않다. 이번 중국시장감독관리총국이 지적한 알리바바의 위법적인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