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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기준 중국 공교육 재학생 총 3억 명

 

'약 3억 명'

지난 2022년 중국의 학생 숫자다. 중국 인구 14억 명의 5분의 1가량인 셈이다. 개별 숫자로 보면 큰 숫자지만 중국 인구 연령 구조로 보면 좀 문제가 있다.

한 사회의 가장 좋은 인구 구조는 피라미드 구조다. 어릴수록 인구가 많아지는 형태다. 하지만 중국 초등학교 입학 연령인 7세부터 대학 졸업 연령인 24세까지의 중국 인구 구조는 밑둥이 윗둥보다 얇은 나무 모양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차츰 역삼각형으로 변해가는 모양새다. 

지난 2022년 중국의 대학원, 대학(전문대 포함), 고등학교, 중등직업학교, 중학교, 초등학교, 취학 전 교육 및 특수교육 시설에 재학중인 학생이 약 3억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과 비교했을 때 8.8%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중국의 출산률이 계속 낮게 유지됨에 따라 앞으로 중국의 학생 수는 계속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인구 출생률은 2016년 13‰에서 2018년에는 11‰, 2022년에는 6.77‰까지 떨어졌다.

작년 중국의 신생아는 956만 명으로, 2016년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고 이런 감소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중국에서는 학교 등 교육시설이 모자라 고민이었지만, 앞으로는 남아도는 교육시설 처리에 고민해야 하는 것이다. 

한국에서 신입생이 없어 운영을 중단한 초등학교들의 폐교 처리가 사회적 관심거리가 되듯 중국도 머지 않아 비슷한 고민을 하게 되는 것이다. 

중국 초등학교의 모집 인원은 이미 2020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했고, 일선 유치원에서는 원생 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다.

베이징 교육 서비스업체 선글로리교육연구소는 작년 보고서에서 원생 수 감소로 2030년이 되면 중국 유치원의 30∼50%가 폐업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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