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0억 6천만 위안’ 원화로 23조 2,526억 3,220만 원 가량이다. 지난 2018년 중국에서 환경보호세가 도입된 이후 지난 8년간 누적된 환경보호세 감면 규모다. 중국 환경보호세는 환경보호에 나선 기업에게 세를 감면해줘 기업 스스로가 환경보호에 나서도록 하기 위한 정책이다. 보호세 감면 규모가 커졌다는 것은 그만큼 환경보호에 나선 기업들이 많다는 의미다. 중궈신원왕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세무당국은 지난 2018년 환경보호세 도입이래 이 같은 내용의 환경보호세 감면 현황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그동안 누적 감면 규모는 1110억 6천만 위안에 달했다. 이 가운데 집중 처리 촉진과 오염 처리 효율 제고를 통한 감면이 599억 4,500만 위안, 청정 생산 촉진과 오염 배출 감소를 통한 감면이 243억 7천만 위안, 종합 이용 촉진과 관리 효과 제고를 통한 감면이 261억 3,400만 위안이었다. 동시에 환경보호세 우대 정책을 적용 받는 도시·농촌 하수 및 생활 쓰레기 집중 처리 공장은 2021년 5,589곳에서 2025년 6,415곳으로 늘어나 14.78% 증가했다. 2025년에는 국가가 중점 관리하는 대기오염물질인 이산화황과 질소산화
‘3조 위안’ 지난 2025년 농식품의 온라인 판매 추산액이다. 전년보다 약 7% 가량 늘어난 수치다. 중국 온라인 유통이 중국 농가 매출의 주된 파이프라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차이징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농촌 온라인 판매 현황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5년 농촌 온라인 소매액은 약 3조 위안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농산물 온라인 소매액은 7,833억 1천만 위안을 기록하며 9.9%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는 전체 농촌 온라인 소비 성장률을 상회하는 수치로, 농산물 분야의 디지털 유통 확대가 두드러졌음을 보여준다. 온라인 유통은 중국 농촌의 생산품 판매 채널뿐 아니라 주요 소비채널이기도 하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2025년 현(县)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 가전제품 보상 교체 정책과 휴대전화 등 신규 구매 보조 정책을 통해 판매된 가전·전자제품 물량은 총 4,823만 대에 달했다. 해당 정책으로 발생한 판매액은 1,586억 위안으로 집계돼, 단일 정책 효과만으로도 상당한 소비 진작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 소비뿐 아니라 서비스 소비 역시 증가세를 유
'676만 3천 쌍' 지난해 중국에서 결혼신고를 한 부부 수다. 전년보다 9.6% 가량 늘었다. 이혼은 오히려 감소했다. 중국에서도 코로나 이후 결혼에 나선 연인들이 적지 않았던 것이다. 중궈신원왕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민정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년 혼인신고' 현황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혼인신고 건수는 676만 3천 쌍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이혼신고는 274만 3천 쌍으로 나타났다. 혼인신고는 전년 대비 65만 7천 쌍 증가한 반면, 이혼신고는 77만 쌍 감소했다. 혼인신고 증가의 주요 배경으로는 2025년 5월부터 시행된 개정 ‘혼인등록조례’가 꼽힌다. 해당 조례 개정으로 혼인신고의 지역 제한이 폐지됐고, 호구부 제출 의무도 사라지면서 전국 어디서나 혼인신고가 가능해졌다. 제도 시행 이후 타지역 혼인신고가 크게 늘었으며, 특히 유동 인구가 집중된 대도시에서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이미 통계를 공개한 상하이, 광둥, 푸젠, 장시, 쓰촨, 후베이 등 지역에서는 혼인신고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광둥성의 경우 2025년 혼인신고가 61만 4천 쌍으로 전년 대비 약 20% 늘었고, 상하이도 혼인신고 건
중국에서 유니콘 기업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역시 베이징이었다. 중궈신원왕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국제 혁신 생태계 싱크탱크이자 과학기술 서비스 기관인 창업방(创业邦) 산하 루이수애널리시스(睿兽分析)가 《2025 중국 유니콘 기업 관찰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선전은 신규 및 기존 유니콘 기업 수에서 계속해서 전국 선두 지위를 유지했다. 2025년 선전의 신규 유니콘 기업 수는 3개로, 전국 성·시 가운데 상위권에 올랐다. 이 3개 유니콘 기업에는 디과(地瓜) 로보틱스, 캉눠쓰텅(康诺思腾), 윈톈창샹(云天畅想)이 포함됐다. 지난해 말 기준 선전의 기존 유니콘 기업 총수는 53개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신규 유니콘 수가 반등했으며, 핵심 도시의 집적 효과가 두드러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중국의 기존 유니콘 기업은 509개였다. 주목할 점은 2022년 이전까지 중국의 유니콘 기업 수가 두 자릿수의 고속 성장을 유지했으나, 이후 증가율이 둔화되면서 벤처투자 시장이 심도 있는 조정기에 진입했음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2025년 중국의 신규 유니콘 기업은 22개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2024년에는 신규 유니콘이 20
'2,574만5천 곳' 지난 2025년 한 해 중국에서 설립된 기업수다. 영업중인 '활발한 활동 기업' 수는 10% 가까이 늘었다. 중국 경제의 활력을 보여주는 수치라는 게 중국 매체들의 분석이다. 중궈신원왕 등 중국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등록 기업 현황'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5년 새로 설립된 경영주체가 2,574만5천 곳에 달했고, 영업 중인 ‘활발한 기업’ 수가 전년 대비 9.8% 늘었다. 불공정 경쟁 사건 1만4,600건 처리, 소비자 손실 43억5천만 위안 만회, 소비재 823만6천 건 리콜 등도 성과로 제시됐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이 발표가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기업이 늘고, 시장 질서도 잡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기업 수 증가’가 곧바로 민간경제의 체감 회복으로 연결되는지는 별개 문제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신규 설립이 많아도 단기 생존율이 낮거나 영세·플랫폼 의존 업종에 편중되면 ‘활력’은 통계에만 남을 수 있다. 특히 “가격 전쟁·보조금 전쟁을 진정시켰다”는 설명은 정책 홍보의 어휘에 가깝다고 서구 매체들은 분석하고 있다. 특히 행정 면담·점검이 기업의 가격 전
'2억5,100만 코어·킬로미터' 중국에서 지난 2025년의 광케이블 누적 생산량이다. 국가통계국 수치로는 생산이 5.3% 감소했다. 하지만 초대형 데이터센터·AI 학습클러스터가 고사양 광섬유 수요를 밀어 올리며 가격과 공급구조를 재편했다. 중궈왕 등 중국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광케이블 생산 현황을 밝혔다.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2025년 중국의 광케이블 누적 생산량은 2억5,100만 코어·킬로미터로 전년 대비 5.3% 감소했다. 2024년의 18.2% 급감에 비하면 하락폭은 줄었지만, 물량 기준으로는 2년 연속 역성장이다. 그런데 시장의 체감은 단순한 ‘감소’로 설명되지 않는다. 영국 상품연구소(CRU)는 2025년 데이터센터 건설이 수요 구조를 바꿨다고 분석했다. 대형 AI 학습 클러스터는 서버실 내부에 고밀도 광연결을 요구하고, 초대형 데이터센터 간 연결(DCI) 확장은 장거리·저손실 설계와 굴곡 둔감 광섬유(G.657 계열), 고심(高芯) 케이블 같은 ‘고규격’ 수요를 키운다. 이 변화는 공급 쪽에도 압력을 만든다. 일부 업체가 프리폼(광봉) 생산자원을 고규격 광섬유로 전환하면서 범용 규격(G.652D)
음력설을 맞아 중국 민족대이동이 2일 본격 시작됐다. 중국에서 이 민족 대이동을 ‘춘윈(春運)’이라 한다. 연평균 5억5000만명 가량의 인구가 설 연휴를 맞아 이동을 한다. 자동차와 기차로, 최근 비행기 이동까지 모든 이동수단의 이용객들이 급증하는 시기다. 올해 춘윈은 9일간 이어지는 비교적 긴 춘제(음력설) 연휴와 맞물리면서 귀성·친지 방문과 관광 수요가 동시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에 따르면 중국 국가철도 운영 기관인 중국 국가철도그룹은 춘윈 첫날 철도 이용객이 약 12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 춘윈 기간(2월 2일~3월 13일) 동안 철도 여객 수송 규모는 연인원 기준 약 5억 4000만 명으로, 하루 평균 이용객은 약 1348만 명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춘윈은 중국에서 매년 음력설 전후로 수주간 이어지는 대규모 이동 현상으로 도시 지역에서 일하는 인구가 고향으로 이동하거나 연휴 이후 다시 복귀하는 과정에서 교통 수요가 급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 내에서는 철도·도로·항공 등 모든 교통수단이 동시에 영향을 받는 기간으로 꼽힌다. 중국 당국은 연휴 이전에는 귀성 및 가족 방문 수요가 집중되고 연휴 기간
'14%' 올 1~11월 간 중국 택배 처리량의 전년동기 대비 증가폭이다. 중국의 택배 처리량이 올해 들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은 중국 국가우정국 자료를 인용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의 택배 처리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 이상 늘었다고 보도했다. 국가우정국에 따르면 해당 기간 전국 택배 처리량은 1807억 4000만 건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했다. 국가우정국은 소비재 교체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교체 수요가 늘어나 택배 물량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올해 1~11월 가구와 가전제품 등 대형 택배 물량은 전년 대비 약 30% 늘었다. 지역별로는 중서부 지역의 물류 인프라 확충이 이어지며 택배 처리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같은 기간 구이저우, 산시, 닝샤 등 지역의 택배 처리량 증가율은 모두 3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가우정국은 스마트 창고와 자동 분류 설비 등 물류 현장에 정보기술이 활용되고 있으며 무인 배송 차량과 드론을 포함한 다양한 배송 방식이 도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제 스포츠는 새로운 경제성장의 동력이다. 중국 당국이 2026년부터 시작하는 새로운 경제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내놓은 일성이다. 중국의 스포츠 산업에 대한 본격적인 육성이 시작되는 것이다. 당장 중국 지방정부 곳곳에서 스포츠 활성화, 경제화를 위해 각종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각 도시별로 스포츠 지수를 만들어 도시별 스포츠 산업 발전 정도를 비교하기 시작했다. 중궈신원왕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에서는 ‘2025 체육관리학 대학원 교육 국제심포지엄 및 글로벌 체육관리 대학원 교육 연맹 설립대회’가 상하이체육대학에서 열렸다. 이 회의에서는 ‘2025 글로벌 스포츠 도시 지수 순위(2025 GSCI)’와 ‘2025 중국 스포츠 도시 지수 순위(2025 CSCI)’가 공식적으로 발표돼 중국 매체들의 주목을 받았다. 중국 각 도시별 스포츠 육성 정도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지표다. 그럼 과연 중국의 스포츠 지수 메달리스트 도시들은 어디일까? 1위는 역시 베이징이었다. 2위는 상하이, 3위는 항저우였다. 베이징과 상하이는 경제 뿐 아니라 문화, 스포츠에서도 중국의 1, 2위 도시라는 게 다시 한번 입증된 것이다. 4위는 청두가 차지했다. 청두는 중국의 고
‘16.3%’ 중국 상하이의 올 1~10월 미국이외 지역 수출 증가폭이다. 중국이 어떻게 미국의 관세 압박에 대응했는지를 보여주는 수치다. 중국이 미국 관세 압박에 수출 다변화로 대응하며, 상당히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상하이의 올 수출 내역이 이에 대한 방증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차이징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상하이의 올 1~3분기 GDP 5.5% 성장이라는 눈에 띄는 성장세를 실현했다. 중국 매체들은 “외부 환경이 복잡한 상황에서도 상하이 경제는 압력을 견뎌내며 매우 강한 회복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4분기 들어 상하이 경제는 지난해 4분기의 높은 기저효과를 고려하면 연간 성장률은 다소 하락 압력이 있다는 게 중국 매체들의 전반적인 분석이다. 하지만 수출 내역 등 수치들은 상하이 경제에 긍정적인 사인을 주고 있다고 중국 매체들이 전했다. 대표적인 것이 수출 지역 다변화다. 중국은 미국의 관세 등의 압박을 피해 아세안은 물론 남미 각국과의 무역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북유럽 시장을 적극 개척하면서 유럽과 미국의 경제 압박을 우회하고 있다. 상하이의 올 1~10월 미국외 지역의 수출 증가는 이 같은 중국 당국의 노력이 성과가 있음을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