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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인민은행 6개월 연속으로 금 사들여

 

중국 인민은행이 6개월 연속 금 보유고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은 대표적인 안정자산이다. 가치의 변함도, 가치가 갑자기 사라지는 일도 없다. 

일반적으로 글로벌 경기 불안이 각종 자산의 가치 변동을 일으킬 때 하락에 따른 손실을 줄이기 위해 금을 사모은다.

블룸버그통신은 7일(현지시간) 중국 외환 당국이 지난달 8.09t의 금을 추가로 확보해 총보유량이 2076t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한편 세계금위원회(World Gold Council, WG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규모는 사상 최대 수준이며 싱가포르, 중국, 튀르키예 등이 최대 매수자로 나타났다.

WGC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 세계 중앙은행 금 보유량 순위는 미국이 8133.46t으로 1위이며 독일(3355.14t), 이탈리아(2451.84t), 프랑스(2436.75t), 러시아(2301.64t) 등이 2~5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2010.51t), 스위스(1040t), 일본(845.97t), 인도(787.40t), 네덜란드(612.45t) 등이 10위 안에 포함됐다.

한국은 2013년 2월 20t을 마지막으로 이후 10년간 금 매입에 나서지 않아 한국은행이 보유한 금은 104.45t으로 전 세계 중앙은행 중 36위에 그쳤다.  

한은은 외환보유액 관련 투자가 이미 다변화돼 있는 만큼 금을 추가로 매입할 이유가 크지 않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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