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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월 중국 국유중앙기업 총 이윤 2조 4000억 위안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가 '2023년 중앙기업책임자회의(中央企业负责人会)'를 25~26일 개최했다.  

27일 중국 현지 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국유중앙기업 업무를 총결하고 내년도 핵심과제를 토의·확정했다.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강조한 고품질 발전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2024년 중앙기업에 대해 '1리5율(一利五率, 총이윤/자산부채비율/순자산수익률/노동생산성/연구개발투자강도/영업현금흐름비율)'의 전반적인 목표 관리 시스템을 유지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1이윤의 안정적인 성장', '5가지 비율의 지속적인 최적화'를 통해 중앙 기업의 효율성을 꾸준히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유중앙기업의 총 이윤은 2조 4000억 위안, 고정자산 누적 투자액은 4조 10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 연구개발(R&D) 투자액은 9000억 위안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00억 위안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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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