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알리익스프레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독점 라이선스 온라인 스토어 런칭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알리익스프레스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조직위원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대회 개막일인 오는 19일  '강원 2024 라이선스 굿즈 온라인 스토어'를 선보인다.

8일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공식 전자상거래 파트너인 알리익스프레스는 '강원 2024 공식 올림픽 온라인 스토어'를 단독 런칭하고 대회 마스코트인 '뭉초(Moongcho)' 인형과 배지, 의류, 액세서리, 문구 등 다양한 상품을 독점 판매할 예정이다.

리온 씨에(Leon Xie) 알리바바 그룹 올림픽 비즈니스 총괄 대표는 "알리바바 그룹은 2017년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글로벌 파트너로서 클라우드 및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통해 올림픽 게임을 디지털 시대에 맞게 변화시켜왔다"며 "이번에도 알리익스프레스 및 알리바바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통한 다양한 방법으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힘을 실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청소년 동계 올림픽으로 오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