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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인기스타 '푸바오' 4월 중국으로 이송

 

에버랜드의 최고 인기스타로 꼽히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福宝)가 4월 중국으로 이송된다. 

23일 에버랜드는 자사 웹사이트와 SNS 채널 등을 통해 "푸바오가 오는 4월초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로 옮겨져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고 공지했다.

또 푸바오의 안전한 이송을 위해 사전 준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푸바오는 '야생동물에 대한 국제 규정'에 의거해 이동 전 한 달간 판다월드내 별도 공간에서 건강 및 검역 관리를 받게 된다. 

푸바오는 2016년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한국에 보내진 자이언트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20일 태어났으며, 멸종위기종 보전 협약에 따라 만 4세가 되기 전에 중국으로 옮겨지게 됐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푸바오는 출생 때부터 한국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양국 우호를 증진하는 데 긍정적 역할을 했다"며 "푸바오가 어디에 있든지 섬세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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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