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쑤성 쑤저우 타이창(太仓)시 인민정부가 타이창 알프스 국제리조트 프로젝트 2단계에 공동 투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르면 프로젝트 2단계에는 총 50억 위안(약 9530억 원) 이상이 투입돼 세계 최고의 스노우 리조트와 최장 실내 스키 트랙을 조성하는 등 세계 최대 규모의 얼음과 눈 테마 관광 리조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중 스키장은 총 면적 약 19만㎡에 달해 완공되면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스키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일 트랙 길이가 690m에 달하며 최대 낙하 높이는 120m, 총 활주 길이는 1700m이다.
또 2단계 프로젝트에서는 스노우 호텔과 테마호텔도 건립해 얼음과 눈, 동굴 등 다양한 테마룸을 제공해 실감나는 숙박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