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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보고서 : 설용품 구입 가장 높은 지역1위는

 알리바바가 발표한 ‘2019 춘제(春節, 춘절•중국의 설) 경제 보고서’에서 디지털 경제가 크게 발전한 광둥(廣東)성은 중국 설 연휴 기간 소비를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둥성의 설맞이 용품 구매량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티몰(TMALL)이 집계한 설맞이 용품 소비 상위 5위에 광둥성, 저장(浙江)성, 장쑤(江蘇)성, 산둥(山東)성, 푸젠(福建)성이 이름을 올렸다.

 

 광둥성은 다른 분야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티몰 독서 APP 데이터에서 광둥 이용자들이 티몰 독서 APP을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지식을 습득하면서 설을 쇠는 것이 광둥의 새로운 풍속도로 자리잡았음을 방증했다. 도시 분포에서 광저우, 선전이 설 연휴 독서량 10대 도시에 포진했다.

 

 페이주(飛豬•알리바바 산하 관광서비스 업체) 데이터에서 광저우가 중국 10대 인기 여행 도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중국 국내 인기 여행지 관광객 증가율 상위 5위 도시에서 주하이가 전년 대비 24%의 증가율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

 

 티몰은 설 연휴에도 영업했다. 차이냐오(菜鳥•알리바바 산하 물류 업체) 데이터에서 설 연휴 기간 광저우, 선전은 티몰의 배송량 10대 도시에 들었다. 차이냐오의 스마트 물류망 연결이 완비됨에 따라 중국인의 설 연휴 소비는 국내 상품 구매에만 그치지 않고 세계적으로 좋은 상품을 설용품 및 명절 선물로 구매하고 있다. 차이냐오의 수입 물류 데이터에서 광저우, 선전 등의 출입국 사무소는 설 연휴 기간에도 많은 수입 물량을 처리했다.

 

 알리페이의 데이터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해외 모바일 결제가 증가세를 기록했다. 광저우, 선전은 설 연휴 10대 해외 소비 도시에 들었다. 광저우의 1인당 평균 소비 증가율은 24%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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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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