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완도군, 중국 현지에 수산물 '500만 달러' 규모 수출 계약 이뤄

완도군 해외시장개척단이 4일간의 수출상담회 끝내 중국 현지에서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완도군은 선도적 지역 수산물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21∼24일 중국 상하이 르네상스 호텔에서 수산물 전문바이어 20개사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상해 유통 관계자와 한국정부 기관 단체가 참석한 세미나도 함께 열었다.

 

수출상담회에서 5건의 업무 협약(MOU)과 500만 달러의 계약을 총 73건의 상담을 통해 가능하게 만들었다.

 

완도군은 지난 7일 홍콩 시장개척단을 파견한 것에 이어 두 번째로 중국 본토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두 번째 파견으로는 성공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해양수산부와 완도군이 상하이수출상담회를 주최했고, 중국 상하이 수산물 수출지원센터와 (사)남도전복연합회가 주관했다.

 

시장개척단은 첫 일정으로 22일 '대한민국 완도 수산물 중국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시장개척단의 첫 일정 ‘대한민국 완도 수산물 중국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에서는 한국식품 수출통관 유의사항과 비관세장벽 해소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더해 중국 온라인&모바일 식품 시장 진출 전략, 신우철 완도군수의 천혜의 자연환경 및 해양치유산업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행해졌다.

 

세미나에는 중국 현지의 무역·유통 관계자 20명과 주중 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코트라 중국 상해무역관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기업체마다 전담 중국어 통역사를 배정시켜 원활한 수출 상담 진행을 도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상담회에 완도군 수산물 수출 기업 10곳이 참여했으며, 현지 중국 바이어들에게 주력 상품과 신제품들을 소개하고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성공적인 수출 성과에 대해 "앞으로도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광어, 해조류 등의 수출 판로를 확대하고 수출 대상 지역에 맞는 제품을 더욱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