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협력기구(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 SCO) 정상회담이 칭다오에서 열린 지 1년이 되는 가운데, 보아오 포럼(BEA) 글로벌건강박람회가 지난 10일 칭다오 세계박람회장(世博城)에서 성대하게 개막됐다.
시진핑 국가 주석은 글로벌건강박람회 개막식에 축하 서한을 보냈다. 시 주석은 서한에서 “건강한 삶은 인류의 공동된 소원이며, 인류 운명공동체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글로벌 건강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2030년 지속가능발전 의사 일정의 중요한 구성 요소이며, BFA는 항상 아시아와 전 세계 공동발전과 인민복지를 위해 힘을 써왔고 이번 대회 개막도 이 분야의 또 하나의 중요한 노력”이라고 치하했다. 시 주석은 이어 “대회를 통해 각 방면의 지식을 모으고, 서로 교류하면서 글로벌 건강사업과 건강 산업 발전을 추진하며, 전 인류의 건강을 위해 기여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보아오 포럼 글로벌건강토론대회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며, BFA와 산동성인민정부가 주최하고, 보아오 포럼 글로벌건강토론대조직위원회와 칭다오인민정부로 주관했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2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