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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촉진제 검출 캐나다산 돼지고기 수입 잠정 중단

중국 세관총서는 18일 ‘락토파민’이 검출된 캐나다의 프리고 로얄(Frigo Royal)의 돼지고기 수입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일부 국가들은 돼지의 근육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락토파민을 사료 첨가물로 사용하지만, 중국은 이 성분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고 수입 돼지고기에 이 물질이 남아 있는 것도 허용하지 않는다.

 

세관총서는 캐나다의 수입 돼지고기에 대한 락토파민에 추출검사를 강화하겠다고 통보했다.

 

세관총서는 또한 캐나다 유채씨 수입도 잠정 중단했다.

 

이에 대해 메리 클로드 비버 캐나다 농무장관은 “식품검사원이 조사 중”이라며 “제가 수출업자와 업계에 보내는 메시지는 우리가 중국과 수출하기로 합의한 모든 규칙을 존중하도록 매우 경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농무부는 육류육제품 수출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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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