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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뢰 작품 모방한 샤오미, 홍보 작품 표절에 사과 성명

관련 직원을 해고…재발방지 위해 내부절차 강화키로

샤오미가 홍보물 작품 표절에 대해 사과 성명을 발표하고 관련 직원을 해고했다.

 

최근 샤오미의 스페인 웹사이트가 3D 아티스트 피터 타카(Peter Tarka)의 작품 3종을 표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타카는 “샤오미가 내 작품을 사용한 것이 확실하고, 그림 안의 원소들이 상당히 잘 배열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오미는 직원 한 명에게 책임을 돌리며 "우리의 결재 절차가 잘못됐다"고 해명했다. 샤오미는 이어 “이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결재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하고 타카에게 사과했다. 타카의 표저 홍보물은 샤오미의 홈페이지에서 삭제됐다.

 

이에 앞서 타카는 GIF 이미지를 제작해, 그의 세 작품에서 원소가 어떻게 샤오미에 의해 제품 홍보물로 조합되었는지를 보여줬다. 주체 구조는 약간만 바뀌었고, 홍보물의 의자와 그의 다른 두 작품 중 한 개의 샹들리에가 그것을 둘러싸고 있다.

 

더 나쁜 것은 작품 중 하나가 LG가 타카에게 의뢰해 만든 것인데, LG는 샤오미 스마트폰의 라이벌 중 하나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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