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나라 말기 국외로 반출됐던 원명원(圓明園) 마수동상(马首铜像)이 중국으로 돌아왔다. 스탠리 호(何鸿燊)가 마카오 반환 20주년 맞춰 경매에서 구입해 중국 정부에 기증했다.
13일 원명원(圓明園) 마수동상(马首铜像) 기증식이 국가박물관에서 거행됐다. 원명원 마수동상은 청나라 원명원 창춘원(长春园) 서양 건물 군 해연당(海晏堂) 밖에 12지 동물(12가지 띠) 두상 분수의 주요 구성 부분 중 하나였다. 1860년 영국·프랑스 연합군은 원명원을 약탈하며 방화했다. 이때 12개 동물 두상 동상이 해외로 유출됐다.
12개 동물 두상 동상의 공예 수준이 상당이 높다. 이것은 청나라 건룡(乾隆‧청대 고종) 연간에 이탈리아 화가 랑스닝(郎世宁)가 설계한 공예품이다. 현재 까지 5개 동물 수상 동상은 반환됐다.
마수 동상은 해외에서 여러 곳에서 경매되면서 마카오 카지노의 대부 스탠리 호(何鸿燊)가 구입했다. 그가 중화인민공화국 성립70주년과 마카오 반화 20주년에 맞춰 국가에 마수동상을 기증했다. 마수동상은 베이징 원명원 관리처에 보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수동상은 13일부터 다른 5개 동물 두상과 같이 국가박물관에서 전시된다.
<웨이보 댓글>
원명원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원명원 보물들이 흩어졌다 귀환하면서 중화민족의 쇠락에서 부흥으로의 창상 거변을 증언해 너무 감개무량하다.
마카오 ‘도박 왕’허홍선 진짜 품격 있다!
집에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