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외국인 투자 개방을 확대하면서 세계 자본을 빨아들이고 있다. 지난 10월말까지 3만여개의 외국 기업이 투자함에 따라 전년 대비 6.6% 늘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개발으로 개혁을 촉진하자고 밝히면서 외국 기업의 대중국 투자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의 19기 4중전회(十九届四中全会)에서 시진핑 대통령 중국이 개방으로 개혁을 촉진하고 발전하고 혁신을 촉진하며 지금보다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발표 했다. 올해부터 중국이 대외개방 확대, 경영환경 최적화 등 정책들이 추진되면서 대규모 사업들이 중국 시장 들어와 특히 외국업체의 대중국 투자 전망이 좋다.
11월 초 열린 제2차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에서 시진핑 주석은 새로운 역사의 시작점에 서게 되면 중국의 열린 문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두 팔을 벌려 각국에 시장 기회와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기회를 늘려 공동 발전을 이루겠다는 뜻이 전달했다.
금융 분야에서는 외국계 은행, 증권사, 펀드 운용사의 업무 범위 제한 전면 철폐하고 적격 외국 기관투자가와 위안화 적격 외국 기관투자가의 투자액도 제한 철폐 등 개방 조치가 잇따랐다.
상무부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중국의 실제 외국인 투자는 전년대비 6.6% 증가 총 3만3407개의 외국인 투자 기업 설립으로 하루 평균 110개 가까운 외국 기업이 탄생했다.
총 1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바스프는 23일 신규 통합 생산기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독일 기업이며, 설립 후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생산기지가 된다. 이것은 또한 중국 중화학공업업계 최초의 외국인 독자 프로젝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