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둥 등 중국 전자상거래업체들이 성장 추세가 둔화되면서 ‘개념일’을 만들어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쐉11’ 행사를 마친지 불과 한 달만에 ‘쐉12’ 행사가 열려 지난해보다 판매고가 50% 신장됐다.
최근 2년 동안 중국 3선와 4선 도시, 시골 소비자들의 지출이 부쩍 늘고 있다. ‘쐉12’가 지나자마자 각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전적'을 발표하며 신흥 시장이 눈에 띈다.
징둥은 ‘쐉12’에 '수퍼 100억 보조금'이라는 행사로 새로 시작했다. 이 행사 기간 동안 신흥 시장의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징동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2월12일, 자열류 식품의 판매 증가로 브랜드 '자양솥'은 전년 대비 하루 평균 900% 증가했다. 히트텍과 난방기, 전기담요, 온풍기, 장갑으로 구성된 세트는 소비자의 인기를 제일 끌었다. 자동차용 부품은 전년 동기 대비 200%를 증가했다.
또한, 이날 취합산의 ‘100억 보조금’행사가 시작하자마자 500만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방문해다. 3선과 4선 도시, 시골 시장의 취합산 거래 성립한 속도가 지난해 동기 대비 41%를 빨랐다.
2019년말 모바일 전자상 시장의 규모는 32조9000억위안을 달할 것이고 사용자수는 7억1300만명을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전자상거래시장의 성장추세가 둔화되면서 전자상거래업체의 이익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그들은 어쩔 수 없이 명절행사나 기념일 행사를 통해 전자상 플랫폼의 고객 끌어오는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