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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에너지차 판매 ‘급브레이크’

11월 판매량 9만5000대로 작년보다 43.7% 감소

중국에서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 생산과 판매에 급브레이크가 걸렸다. 자동차 내수시장 위축과 신에너지차에 주던 보조금이 축소되면서 생산량이 판매량이 크게 떨어졌다.

 

중국자동차기업협회가 발표한 11월 신에너지차 통계에 따르면 생산량과 판매량은 11만대와 9만5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 36.9%과 43.7% 감소했다. 2019년 1월부터 11월까지 신에너지차 생산‧판매량은 109만3000대와 104만3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 3.6%, 1.3% 증가했다.

북기블루밸리(北汽蓝谷)는 11월 생산 판매 속보를 9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회사인 북차신에너지회사는 11월 전년 동기 대비 62.6% 감소한 7005대를 판매했고, 1월부터 11월까지에는 전년 동기 대비 11.2% 감소한 11만3988대를 누적 판매해 1년 22만대 판매 목표치의 51.81%만 달성했다.

데이터 전문가인 케빈 루키(Kevin Rooke)는 테슬라와 비야디의 판매량을 장기간 추적하고 집계했다. 테슬라의 누적 판매량은 현재 비야디를 넘어섰으며, 테슬라는 2019년 10월까지 누적 전기차 판매량은 80만7954대를 기록했고, 비야디는 지금까지 누적 전기차 7만87150대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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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