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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관광객 급증

20년간 4배 증가…대륙 관광객 70% 차지

마카오가 중국에 반환되면서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20년간 4배 늘었는데, 대륙 관광객이 70%를 차지하고 있다.

 

12월 20일은 마카오가 중국으로 귀국한 20주년이 되는 날이다. 마카오는 20년 동안 국제적으로 유명한 여행지이자 광둥(廣東)성 핵심 도시로 성장했다.

 

18일 미국연구원이 중국무역촉진위원회 기업 서비스센터와 공동으로 발표한 '마카오 관광시장 진출 보고서'(이하 '보고')에 따르면 마카오 관광객은 최근 20년간 400% 증가했다. 국가 정책 조력, 온라인 관광 플랫폼 디지털화 서비스 발전하에서 마카오는 세계 관광 레저 센터로 발전하고 있다.

1999년 마카오 관광객은 700만명아고 2018년 3580만4000명으로 4배 늘었다. 2018년 마카오 관광 수익은 373억7000만 마카오달러로 13.9% 증가했다.

중국 대륙 관광객이 마카오 관광객의 70%를 차지한다. 2003년 마카오 자유 개인 비자 신청 가능한 정책으로 마카오를 찾는 관광객은 꾸준히 증가했고, 2018년에는 마카오 전체 관광객의 70.6%는 대룩 관광객이고 2526만1000명에 달했다.

 

보고서는 마카오 여행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10개 도시 중 광둥성의 6개 도시가 포함됐다. 광동성은 지리적 이 우세가 있기 때문이. 상하이와 베이징, 항저우, 우한 등 4개 도시도 '마카오에 가장 관심이 많은 도시 톱10'에 들었다.

 

'국제 맛집의 도시'인 마카오에서 음식이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요인의 하나이다. 2019년 1월 대중들이 발표한 '2019년 흑진주 레스토랑 가이드북'에서 마카오의 '흑진주 레스토랑' 14곳이 포함됐다. 2019년 10월 이런 식당의 신규 평가 건수는 2018년 동기대비 1.63배를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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