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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몰리는 와인 수요…이마트24, 와인 38종 최대 60% 할인

 편의점 이마트24는 31일까지 '와인데이' 행사를 열고 와인 38품목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이미 이달 초부터 와인 41종을 최대 40%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고 1만2천900∼1만5천원대 와인 6종은 특정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1만원 균일가에 판매 중이다. 이밖에 각종 카드 할인행사까지 고려하면 총 94종 와인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이처럼 와인 행사에 집중하는 것은 1년 중 와인 매출이 크리스마스 시즌과 12월 마지막 주에 집중되기 때문이다.

    이마트24의 경우 지난해 12월24일부터 8일간 와인 매출이 12월 전체 매출 중 51.6%를 차지할 정도로 연말에 와인 수요가 몰린다.

    백지호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와인이 대중화하면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편의점에서 와인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면서 "와인 구매 고객이 이마트24를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을 고민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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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